라싸 8월9일발 본사소식(기자 진비우, 왕지구, 왕한초, 한준걸): 새벽 3, 4시경, 고원의 옛도시 라싸는 아직도 꿈나라에 잠겨있다. 하지만 냥라로 남새도매시장은 언녕부터 북적거리고있는데 차소리, 고함소리, 가격흥정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신새벽에 이렇게 많은 현금을 갖고 무섭지도 않는가?”하는 기자물음에 사천방언으로 떠들썩하던 몇몇 녀성 남새장사군들이 큰소리로 웃으며 “편민경무실이 바로 앞에 있는데 겁날게 없다”고 대답했다. 그옆에 있던 하남적 남새장사군 염옥봉이 “이렇게 묻는것을 보니 외지사람이 틀림없다”며 “여기는 아주 안전하다”고 한마디 했다.

사회가 안정하면 백성들이 안심한다. 적지 않은 관광객들은 “서장의 상업무역이 아주 번영하고 관광객들로 붐비지만 가는 곳마다 평온하다”며 “그전에 들었던것과는 천양지차이다”고 말하고있다. 국가통계국에서 진행한 군중안전감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서장군중들의 안전감이 전국에서 앞자리를 차지했고 중국사회과학원 도시공공서비스만족도조사결과에 따르면 라싸시의 공공안전감은 전국 도시들가운데서 앞자리를 차지했다.

사화가 안정하면 경제가 발전한다. 조화와 안정은 여러 민족 군중들에게 가득 넘치는 행복감을 가져다주었고 돈주머니도 점점 부풀어지게 하였다. 상반기 서장자치구의 생산총액이 전국 평균 수준보다 4.3%포인트 높고 일반공공예산수입이 31.7% 증가했으며 전사회의 전기사용량과 공업전기사용량이 각각 20.42%, 35.4% 증가했는데 각 주요 경제지표가 계속 전국의 앞자리를 차지하고있다.

인민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