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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 연변화룡상회 고고성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08.13일 09:30

현판식에서 경영진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남겼다.


칭다오용선국제무역회사와 손잡고 고향발전에 기여

  (흑룡강신문=칭다오)김명숙 기자=연변 화룡 출신들로 이루어진 재칭다오 화룡상회가 8월8일 칭다오에서 정식 현판식을 가졌다. 아울러 화룡상회와 함께 손잡고 고향발전 사업에 동참할 칭다오 용선국제무역회사 산하 5대 회사중의 하나인 칭다오용선생태농업과기유한공사 오픈식도 함께 진행되였다.

  칭다오화룡상회의 전신은 화룡향우회, 지난 6월 화룡시정부의 공식인정을 받아 명실공히 상회의 이름으로 활동을 하게 됐으며 현재 회원은 100여명이다. 이들은 서로 자금을 모으고 지혜를 모으고 사업 노하우와 열정을 모아 새로운 기술과 시스템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고 유통하는 직판매 신형 방식을 택했다. 중국의 국가 인터넷+ 와 농촌전자상거래건설 정책에 초점을 맞추고 중국국민의 생활과 건강을 연구과제로 삼는 전반 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칭다오화룡상회 홍승운 회장은 1995년 중앙민족대학 조문학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2000년부터 칭다오 모 한국전자회사에서 근무를 했으며2006년 12월 자체로 전자회사를 설립,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판매했으며 수출액은 160만 달러에 달했다. 현재까지 전자회사를 운영해오면서 기술과 노하우를 쌓아온 홍 회장은 제조업보다는 경쟁력이 있는 새로운 업종에 도전하고 혼자보다는 서로 힘과 지혜를 합쳐 상생하는 길을 걸어야 한다는 이념으로 과감하게 용선국제와 손을 잡았다.

  3년전 칭다오에서 화장품, 연로절감기, 보건품 등 생태환경 관련제품 전자상거래(电子商务) 사업을 시작한 김용선 사장은 든든한 실력을 갖춘 젊젋고 파워가 있는 진정한 사업가이다. 현재 한국의 기술로 제작된 첨단 3D기타 중국 총판을 따냈으며 제품은 이미 생산하기 시작했다.

  유력한 파트너인 칭다오용선국제무역회사(대표 김용선)는 생태농업, 무역수출입, 네크워크기술, 네크워크금융, 요식업관리와 영화문화제작관리 등 다원화그룹형 기업이며 산하에 칭다오용선인터넷거래과학기술유한공사, 칭다오용선생태농업과학기술유한공사,칭다오화은선미생물과학기술유한공사, 칭다오미락미도찬음유한공사, 칭다오강일영화제작문화전파유한공사 등 5개 회사가 있다.

  칭다오화룡상회는 칭다오용선국제무역회사를 확실한 파트너로 선정하고 이에 힘입어 우선 청도해승전자 이영남대표를 비롯한 10여명의 회원이 300만 위안의 자금을 마련해 칭다오생태농업과기유한공사를 설립했다.

  칭다오에서만 그 꿈을 이뤄 우리만 잘살고 잘 먹는게 아니라 태어나서 자란 고향을 어디서나 잊지않고 고향건설과 발전에 힘을 조금이라도 보태고 싶은 마음이 시종했던 그들은 또한 화룡시에 등록자본금이 1000만위안에 달하는 화룡용선생태농업과기유한공사를 오픈하기로 했다. 장백산 기슭과 두만강변에 위치한 화룡시는 조선 함경북도 및 량강도와 두만강을 사이에 두고 있다. 전반 변경선은 165킬로미터, 여기에는 국가급 변경통상구가 2개 설립돼있다. 지난 7월 조선경내 장백산 동쪽비탈과 무봉국제관광특별구까지 통하는 관광코스를 개통했다.

  화룡상회는 이외에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발전을 위해 청도농업대학 송학웅 교수와 칭다오과학기술대학 현광선 교수를 비롯한 4명의 대학교 교수를 고문으로 초빙했으며 칭다오해승전자 이영남 대표와 15년간 금융투자업에 종사해온 칭다오테잰(铁建)투자기금과 신잰(信建)투자기금 금융투자전문가 고석결(한족 )녀사를 고문으로 초빙했다.

  본 기업을 잘 경영하고 발전시켜 나아가서는 글로벌시대 중국에서 상장기업으로 발돋움하는게 꿈이라는 경영진은 꿈을 이루는데는 뜻이 같은 사람들이 주식제 형식으로, 참신한 경영모식을 활용한다면 꼭 가능하다고 확신에 찬 목소리를 냈다.

  칭다오화룡상회와 칭다오용선국제무역과의 교류와 협력은 말로만 하던 단체와 기업간의 합작이 진정한 성공이 가능하고 그 성공이 또한 기적을 낳는 파트너 시대의 훌륭한 모델 특히는 상회, 기업, 대학 등 3개 기관과 단체가 공동합작하고 공동발전해가는 산학연(产学研)모델로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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