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웨이하이 국제식품박람회에서 한국식품 코너에 고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흑룡강신문=웨이하이) 김운천 특약기자=웨이하이시 한국상품거래소 홈페이지에서 전하는데 의하면 올 4월말까지 또 50여 개 소의 한국 상품 생산기업이 새롭게 입주하였는바 이미 7월달부터 본격적으로 1.4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한국상품전시교역센터를 건설하고 있다.
일전 웨이하이시 한국상품교역센터의 자오윈(赵云) 경리는 중서부 시장을 공략할 목적으로 1천 여 종의 한국상품을 가지고 시안시에서 열리는 상품전시회의에 참가했다. 조 경리는 한국상품이 내지인 시안시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유리한 기회와 웨이하이시의 지리우세를 잘 활용하여 웨이하이시의 한국상품호황기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현재 웨이하이시 경제개발구의 한국상품교역센터는 새로운 번영기를 맞이, 한락방과 한국풍정거리를 중심으로 한국의 음식점 등이 호황세를 타고 있다. 이에 힘입어 경제개발구의 중심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구룡성에 건평이 2500제곱미터되는 레저마켓을 새로 건설할 계획도 다그치고 있다.
중한 FTA가 체결된 후 웨이하이시 경제개발구는 한국 인천시와 경제무역왕래가 더욱 활발해졌는바 이는 웨이하이시의 지명도를 올리고 경제상의 시험프로젝트가 국가의 전략으로 업그레이드하는데 유리한 조건을 제공해주고 있다. 한편 경제개발구의 지역우세를 살리고 웨이하이시의 대외개방수준을 한차원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