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이라 침식을 받은 건축물들의 지붕이나 벽체들이 떨어지는 경우가 나타나 사고를 빚는 일들이 종종 생긴다.
일전 연길시건공가 연성사회구역 사업일군이 퇴근길에 구역내 한 낡은 건물꼭대기로부터 요란한 소리와 함께 콩크리트쪼각들이 땅에 떨어지는것을 목격했다.다행히 당시 다친 사람은 없었다.
사회구역사업일군이 건물아래층에 사는 영업주한테서 알아보니 오래동안 비워두었던 건물이라 낡아서 비가 내리기만 하면 건물꼭대기로부터 콩크리트쪼각들이 떨어지는데 행인들의 안전우환이 크게 념려된다고 한다. 바로 길역 건물이라 후환이 두려웠다. 사회구역 사업일군은 정황을 료해하고는 인츰 그 곳을 지나다니는 행인들에게 건물을 피해가도록 유도하는 한편 당장에서 건물아래층 영업주와 마음씨 좋은 행인과 함께 오색끈으로 건물주위를 막아놓고 사람들의 눈에 확 띄도록 끈에 위험통지를 써서 붙여 놓았다.
한편 어렵사리 외지에 나가있는 건물주인과 전화로 련계하여 상세한 정황을 알림과 동시에 빠른 시일내로 안전위험을 제거할것을 제출했다. 위험성을 느끼고 건물주인은 이튿날로 현장에로 달려와 안전조치를 철저히 댔다.
행인들이나 아래층 업주들은 이렇게 위험구간을 피해갈수 있었다며 사회구역사업일군을 고마워하고있다.
/장금단
편집/기자: [ 김영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