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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에도 '4시반 과당' 생겼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08.25일 08:48
(흑룡강신문=하얼빈)호남성 장사현 금정진 혜농소학 6학년의 리창학생은 요즘 방과후 첫번째 일이 혜농촌의 '의공락원'으로 달려가는것이다.

혜농촌은 장사현 북부의 한개 촌락이다. 촌지도부의 정면에 층집이 한채 있는데 '의공락원'이라 부른다. '의공락원'에는 교실, 활동실, 도서실, 오락실이 있어 촌아이들이 방과후나 휴가일에 자주 찾는 곳으로 되였다.

'의공락원'은 2013년 장사현에서 공익조직 북경지구촌의 '락원'리념을 영입하여 만든 곳이다. 북경지구촌에서 핵심기술과 봉사를 제공하는 향촌건설종합시험항목이다. 현재 현에 25개 시점촌이 있다.

혜농촌의 '의공락원'에 지금 3명 일군과 18명의 당지 지원자가 있다. 그들은 또 장사민정학원, 장사리공대학, 호남상학원과 합작하여 해마다 대학생들이 몰려와 공익행사에 참가한다.

'4시반 과당'은 '의공락원' 공익항목중의 하나이다.

전에 혜농촌의 학생들은 오후 4시반에 방과한후 학부형들이 대부분 외지에 있어 갈데가 없었다. 일부는 가만히 강가에 나가 미역을 감거나 사처로 떠돌아 다녔다. 이는 학교의 근심거리였으며 역시 학부형들의 걱정거리였다.

이에 매일 방과후 '의공락원'에서는 일군과 지원자들을 조직하여 무료로 학생들에게 숙제를 보도해주고 흥취를 배양시켜주었으며 경전국학 나아가서 환경보호 등면에 대한 교육을 주었는데 촌의 학부형들과 학생들의 호평을 받았다.

리창학생은 '의공락원'의 단골이다. "이곳에서는 책도 빌려볼수 있고 미술과 음악도 배울수 있습니다. 매주 의의있는 활동도 조직합니다. 이를테면 풀을 뽑고 경로원을 방문하며 촌의 위생청결도 하는데 학생들이 모두 참여하기 좋아합니다." 오늘날 '의공락원'은 진정으로 아이들과 촌민들의 락원으로 되였다. 매일 50-60명 아이들이 이곳에서 춤도 추고 그림도 그린다.

'의공락원'의 황로부소장에 따르면 '의공락원'에서는 '로선생', '녀선생', '꼬마선생'을 조직하여 학생들속에서 환경보호, 례의, 국학, 안전, 경작, 미술, 무도 등 교육활동을 광범위하게 전개한다. 따라서 학생들의 자질이 뚜렷이 제고되였다.

'4시반 과당'은 학교로 놓고보더라도 일종의 보충이다. 학교에는 교원이 10명밖에 안되여 근본상 아이들을 돌볼 시간이 없다. 아이들의 무도, 미술, 고시 등 흥취를 만족시켜줄수가 없다. "오늘 '4시반 과당'의 일군들과 지원자들이 있어 학부형과 교원들이 다 한시름을 놓습니다. 학생들의 흥취와 특장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몇몇 학생들은 현의 경연에서 상을 탔습니다."혜농소학 라우교장이 기뻐서 하는 말이다. "학교는 또 '의공락원'과 상호련대를 실현하여 일부 과당은 교원들도 나서며 일부 활동들은 '의공락원'과 학교에서 공동으로 조직합니다. 학교에 교원을 증가해준것이나 다름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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