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룡정시룡정중학교는 새학기를 맞는 개학식 및 제4기 《경산장학금》 발급식이 있었다. 올해 초중입시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따낸 12명의 신입생들이 《경산장학금》 수상자로 선정되여 꽃다발과 장학금을 받아안았다.
1952년에 룡정중학교를 졸업한 강경산은 중국공정원 원사, 중국과학원 공간과학과 응용연구센터 연구원, 총공정사, 학위위원회 주석, 학술위원회 주임, 국제구아과학원 원사, 국제COSPAR중국위원회 위원, 중국달탐사공정 부총설계사, 중국과학원 달탐사공정응용총체부 총설계사, 863우주항공분야 전문가위원회 고문이다.
박철교장이 장학생들에게 증서를 수여하고있다.(오른쪽)
지난해 연변주정부로부터 첫기 《진달래학자》로 추대된 강경산원사는 과학연구보조금 10만원을 받게 되였다. 그는 이 10만원을 모교인 룡정중학교에 기증해 우수학생을 격려하고 청년교육양성에 쓰기로 하고 2년째 자신의 모교인 룡정중학교에 장학금을 수여하고있다.
이날 개학식에는 《경산장학금》 수상자들 이외에도 올해 고중입시에서 룡정시 장원으로 이름을 올리며 룡정고급중학교에 입학한 리양학생에게 2000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장학나무 한그루를 선물했다.
고중입시에서 룡정의 장원으로 올라선 리양학생이 장학나무에 이름을 올리고있다.
모교에서 일곱번째로 되는 장학나무를 선사받은 리양학생은 《모교후배들이 룡정중학교교에서 자신의 기량을 닦아가며 승학시험에서 훌륭한 성적을 따내기를 기원》하면서 3년간 많은 고무격려와 보귀한 가르침을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렸다.
편집/기자: [ 김영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