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아이들 박형식이 '삼시세끼'- 어촌편에서 초반 손호준의 빈자리를 메운다.
한 예능국 관계자는 31일 일간스포츠에 "박형식이 다음달 첫방송되는 tvN '삼시세끼' 어촌편 두 번째 이야기에 차승원-유해진과 함께 한다"고 밝혔다. 박형식은 완전한 고정은 아니지만, 일정 조율이 어려운 손호준을 대신할 예정이다.
손호준 측은 31일 일간스포츠에 "아쉽게도 드라마 '미세스 캅' 촬영 일정이 겹쳐서 조율이 어렵다"며 "9월 5일 진행되는 시즌2 첫 만재도 촬영에는 불참하지만, 두번째 만재도행에는 동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어촌편은 지난 시즌 총 9회(감독스페셜 포함)로 방송됐다. 자급자족 어부 라이프라는 슬로건 아래 차승원과 유해진이 최고의 요리솜씨를 뽐내며 이색적인 '케미'를 발산했다. 13.9%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본편인 정선편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달 5일 첫촬영을 시작하며 방송은 다음달이다. 박현택 기자 ssale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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