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한국어방송]몇달 전 유럽연합(EU)은 EU 회원국 모두 의무적으로 난민을 분산 수용해, 난민 수효가 늘어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계획에 따라 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은 9일, 유럽 각국이 분산 수용하게 될 난민수를 발표하게 됩니다.
로이터통신에서 사전에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의무적인 난민 분산 수용 계획에 16만 명의 난민이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중 독일은 4만 명, 프랑스는 3만 1천명의 난민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이밖에 유럽연합 기타 회원국들에서도 일정 수의 난민을 받아들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의무적인 난민 분산 수용를 받아들이지 않는 회원국은 당분간 자금지원으로 의무를 대신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편집:김미란, 임영빈)
[중문 참고]
http://news.cntv.cn/2015/09/08/VIDE1441665595029619.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