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신세경이 파격적인 미니드레스로 아찔한 맵시를 자랑했다.
4월 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극본 이선미 김기호/연출 이명우) 11회에서 강영걸(유아인 분)은 이가영(신세경 분)의 생일을 직접 챙겨줬다.
강영걸의 사업이 승승장구하자 이가영을 끌어안고 "이제 됐다. 힘든 건 다 끝났다"며 좋아했다. 마침 이가영의 생일이 되자 강영걸은 이가영의 생일선물을 준비했다. 손수 끓인 미역국과 드레스가 선물이었다. 이가영은 "생일날 미역국 처음 먹어본다"며 감격의 눈물을 쏟았다.
강영걸은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드레스다"며 직접 만든 드레스를 입어볼 것을 권했고 이가영은 강영걸이 만든 드레스를 입고 나왔다. 이가영은 "너무 고마워서 그런다"며 계속해서 눈물을 쏟았고 강영걸은 "그럼 내가 네 생일마다 미역국 끓여주겠다"고 약속했다.
강영걸이 직접 만든 드레스는 가슴부분이 동그랗게 뻥 뚫린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했다. 언뜻 보기에도 얇아 보이는 재질의 흰색 미니드레스로 신세경의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나며 아찔한 맵시를 자랑했다.
하지만 이어 이가영은 강영걸이 만든 드레스를 입고 정재혁(이제훈 분)의 회사에 출근해 강영걸을 실망케 했다. 이가영은 정재혁이 강영걸을 고소하겠다고 협박해 출근한 것. 그러나 이날 방송 말미에는 정재혁이 이가영을 곁에 둔 채 강영걸을 고소하며 전개에 흥미를 모았다. (사진=SBS 월화드라마 '패션왕')
[뉴스엔 유경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