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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개혁현장4]소학교조선어문교원들 수업연구방향 명확해졌어요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10.12일 10:38
[조선족학교 교육교수개혁 현장 진맥해보다4] - 동북3성 조선족소학교 조선어문교수연구토론회 장춘서


2015년 동북3성 조선족소학교《조선어문교수연구토론회 및 골간교원 강습회》가 10월 9일-10일까지 이틀동안 장춘에서 열렸다. 이번 연구토론회는《학생배움중심》을 주선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수연구토론회는 동북삼성조선어문협의령도소조판공실의 주최와 길림성교육학원 민족교육학원의 주관으로 펼쳐졌는바 민족교육의 발전을 가속화할데 관한 국무원의 문건정신관철실시에 그 취지를 두었다.

동북삼성조선어문협의령도소조판공실 박문수주임은 개막식에서 《이번 모임은 동북삼성조선어문협의령도소조가 성립되여 개최한 첫모임이다》며 《새로운 시기 국가의 민족어문정책과 임무에 대한 인식을 가일층 명확히 하고 조선어문교원으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증강하고 인문소양과 교수능력을 제고하여 우리 말과 글, 민족문화의 전수자와 계승자로 더 큰 힘을 이바지하길》희망했다.

토론회는 교육강좌와 장춘시 록원구조선족소학교의 수업활동, 수업평의, 조선어문교원 론문교류 등 형식으로 진행됐다.

교육강좌에서 《배움중심의 수업설계에 따른 조선어문수업연구》, 《신편조선어문교과서의 특점과 효과적인 사용》, 《교원전업발전과 성장에 대한 사고》를 두고 훈춘시교육과학연구소 김옥란부소장, 연변교육출판사 조선어문편집실 한금주임, 길림성교육학원 민족교육학원 전명실교연원이 강좌를 했다.

3명의 강좌는 교수목표로부터 교수내용선정, 학습방식에서 존재하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방법을 알게 했다. 또 신편교과서체계를 알게 하고 효과적으로 쓸수 있게 함에 유조했으며 전업발전을 꿈꾸지만 방황하는 문제를 감안하여 교원전업발전구조를 똑똑히 알고 부동한 단계의 수요에 따라 양성목표와 발전책략을 제시해주었다.

장춘시 록원구소학교 리월화, 리옥희, 김해철 등 3명 교원이 진행한 4,5학년의 《그 애는 저의 친구니까요.》, 《습작과-잊을수 없는 일》,《품성활동과-내 마음속에 소중한것》등 수업을 두고 참석자들은 4개 소조로 나뉘여 열띤 수업토의를 진행했다. 목표선정, 목표실시, 목표도달에 초점을 둔 수업토의를 통해 교원들은 수업에서 늘 존재했던 문제들의 발생근원을 알게 되였고 그 개선방향에 대해서도 해답을 모으게 되였다.

또한 론문교류를 통하여 새 과정리념하에서 그동안 연구하고 쌓아온 좋은 경험을 서로 나눌수 있게 되였다. 이번 연구토론회의에 추천되여 올라온 69편의 론문중 28편이 1등론문으로 선정됐다.

동북삼성조선어문교육협의소조 조장, 길림성교육청 인사처 처장 황종식은 《조선어문교수는 조선족학교의 가장 중요한 특색교육으로서 조선족문화를 전승하고 교수질을 제고하며 고수준의 인재를 양성함에 있어서 기타 학과가 대체할수 없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토론회가 풍성한 수확을 얻는 좋은 학습장이 될것》을 희망했다.

참석자들은《이번 강습을 통해 교육리념과 금후 수업연구방향이 명확해져 수확이 크다》며 입을 모았다.

이번 소학교 조선어문교수연구토론회에는 동북삼성조선어문협의령도소조판공실 박문수주임, 진향련부주임, 길림성교육청 인사처 황종식처장, 길림성교육학원 민족교육학원 리대동원장을 비롯한 동북3성 각 교육계 해당 지도자와 부분 소학교 교장, 교원, 교연원들이 도합 100여명이 참가했다.

편집/기자: [ 신정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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