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한국어방송]중국 후난성 웨양시의 우시린 노인은 올해 110세입니다. 우 노인은 110세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건강한데요, 요즘도 삼륜차를 끌고 폐지를 주으러 다닌다고 합니다. 우 노인은 자신의 장수 비결은 무술이라고 말합니다. 지금까지 하루도 빼놓지 않고 무술을 연습한다는 110세의 우 노인, 함께 만나 보시죠.
(자막)우시린/백세 노인
왼 쪽 헤치기
오른 쪽 찌르기
위로 막기
머리에 가해 오는 공격을 막습니다
아래로 누르기
어떻게 공격해오냐에 따라 막아 냅니다
사부님 말씀이 영활하게 활용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우 노인은 올해 110세이지만 매일 아침 저녁으로 한번씩 봉술, 매화권 등 무술동작을 연습합니다. 연습을 마친 우 노인은 직접 삼륜차를 끌고 폐지 줍기에 나섭니다.
현지 정부가 우 노인에게 매 달 400위안의 생활보조금을 지급하고 자녀들도 노인을 돕지만 우 노인은 자신이 아직 일을 할 수 있다며 폐지 줍기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자막)우시린/백세 노인
아침 저녁 운동을 해야 합니다
삼륜차를 끌고 나가면 다리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민정국에서 저에게 전동차를 마련해주려 했지만
제가 거절했습니다 혼자 움직여야 합니다
그래야 정신상태가 좋습니다
우 노인은 자신의 장수 비결은 어릴 적 무술을 배운 덕분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매일 취침시 침대머리에 녹색 식물을 놓아둔다고 말합니다. 이밖에 젊은 시절에는 폭식을 하지 않았고, 지금은 배가 30% 부를 정도로만 식사를 한다고 합니다. (편집:김선화, 왕남, 임영빈)
[중문 참고] http://news.cntv.cn/2015/10/14/VIDE1444779242566819.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