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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제조업 국제화 특징 날따라 뚜렷

[기타] | 발행시간: 2015.10.19일 07:47

10월 17일,외국인 투자자들 광저우수출상품교역회에서 호형 TV를 참관, 구매하고 있다. [이하 촬영/신화사 기자 루한신(卢汉欣)]

[신화사 광저우(廣州) 10월 19일] 제118회 광저우수출상품교역회(廣交會)에서 유명 가전기업인 하이얼(海爾)그룹에서 절반에 달하는 전시구역을 이용해 “해외 현지 디자인, 해외 현지에서 생산 판매”되는 히트 상품을 전시했다. 장칭푸(張慶福) 하이얼 해외 전기산업유한회사 부회장은 현재 기업의 해외 현지화 생산, 판매 비율은 이미 기업 전체 생산, 판매 총액의 55%를 차지했고 냉장고와 같은 주력 제품은 해외 현지화 생산, 판매 비율이 전례없는 70%에 달했다고 밝혔다.

제조업은 세계 새 라운드 산업 혁명의 중심이다. 최근 몇년간 글로벌 경제가 여전히 지속적인 하행 압력에 직면해있고 글로벌 제조업이 새로운 조정기에 들어서는 배경 속에서 수년간의 누적과 단련을 거친 중국 제조업이 보다 능동적으로 대외 개방과 산업 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국 제조업의 국제화 경영 특징 역시 날따라 뚜렷해지고 있다. 한패 중국 본토의 국제 거두들이 이미 세계 무대에 등장했다.

10월 17일,중국의 한 마사지 레저 제품 기업이 광저우수출상품교역회에서 해외 바이어에게 제품을 추천하고 있다.

이런 국제 사업의 저력은 글로벌 시장에 대한 유력한 파악에서 비롯된 것이다. 바이쉐펑(白雪峰) 중국 기전상품 제품 수출입 상회 종합부 주임은 비록 글로벌 무역 증속이 하락하고 중국 대외무역 수출입이 마이너스 성장을 겪고 있는 현재에도 “중국제조”, 특히 중국 기전제품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하락하기는 커녕 오히려 상승하고 있으며 이는 중국 기업의 막강한 경쟁력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하이얼과 마찬가지로 중국의 한패 대표적 기업들이 마케팅 시장의 국제화를 실현했다. 통신산업을 예로 지난해부터 화웨이(華為), 레노버, 중싱통신(中興通訊) 등 기업의 과반수 영업액이 해외시장에서 창출됐다. “중국 브랜드”의 날인을 찍은 글로벌 사업 역시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다.

10월 17일,중국의 한 청소기 제품 기업이 광저우수출상품교역회에서 해외 바이어에게 제품을 추천하고 있다.

국제 능력의 조성은 또 국제 브랜드 마케팅 능력에 대한 파악에도 있다. 광저우수출상품교역회의 정보에 따르면 다수의 중국 브랜드 기업들에서 이미 국제적인 브랜드 마케팅 부서를 설립했고 해외 광고, 브랜드 마케팅, 소셜미디어 홍보와 A/S 체계 건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일부 러시아 구매상들은 하이얼, 화웨이 등을 포함한 중국 브랜드들은 이미 현지에서 중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했고 브랜드 인기도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고 전했다.

10월 17일,중국의 태양에너지 기업이 광저우수출상품교역회에서 해외 바이어게에 제품을 추천하고 있다.

국제화 경영 능력의 향상과 글로벌 기업 단체가 날따라 형성되는 것은 중국 제조업의 대외 개방과 협력 염원이 점점 강렬해지고 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올들어 중국 정부에서는 일련의 국제 생산력 협력을 촉진할 데 관한 정책, 조치를 출범했으며 중국 장비, 생산력과 접합도가 높고 협력 의향이 강력하며 협력 조건과 기반이 좋은 발전도상국과 국제 생산력, 장비 제조 협력을 추진해 호혜상생을 실현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글/신화사 기자 왕판(王攀), 우웨이훙(武衛紅),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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