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작년 한해 베이징 시민 400만명의 신체검사 결과를 분석해 베이징신체검사센터가 ‘2014년 신체검사 통계자료보고서(이하 보고서)’를 28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베이징시의 고3학생 가운데 약 90%가 시력이 좋지 않고, 30% 이상이 과체충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시민 가운데도 남성의 절반이 과체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통계에 따르면 작년 한해 베이징 시민 가운데 93만명이 특별 건강 검진을 받았다.
대학 입학 건강 검진 결과에 따르면 7만명 학생 가운데 6만명 이상이 시력이 좋지 않고, 이는 총 학생수의 88.44%에 달했다. 그리고 30% 이상이 과체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학교 입학 건강 검진 결과 또한 비슷한 결과를 보였는데 81.9%의 학생이 시력이 좋지 않고 25%의 학생이 과체중인 것으로 드러났다./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