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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중국 재진출 성공하나

[기타] | 발행시간: 2015.11.03일 15:07
[헤럴드경제] 지난 2010년 검열 문제를 놓고 중국 당국과 공개적으로 충돌한 끝에 거의 모든 사업을 중단하고 본토 시장에서 홍콩으로 철수한 구글이 현지 재진출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영국의 BBC 방송에 따르면 구글의 지주회사 ‘알파벳’의 에릭 슈미트 회장은 이날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테크 크런치(Tech Crunch) 베이징’ 행사에서 연설을 통해 중국 정부 관계자들과 정기적으로 접촉하면서 중국에서의 사업 재개방안 등을 협의했다.



[자료=www.techinasia.com]

슈미트 회장은 중국 내 남아 있는 일부 사업 부문을 통해 중국 당국과 접촉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으나 중국에 본격적으로 진입해 어떤 사업을 확장하거나 시작할 것인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업계 소식통들은 구글이 재진입할 때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위한 ‘구글 플레이’ 앱 스토어의 중국 시장 버전 배포가 최우선 사업 목표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슈미트 회장의 중국시장 재진입 시사 발언은 구글의 공동 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이 지난주 사업 부문 일부의 중국시장 재진입 용의를 밝힌 발언에 화답한 것이다.

브린은 2010년 구글이 중국에서 철수할 때 중국 정부에 가장 비판적이었던 인물로, 올해 중반 최근 최고 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나고 순다르 피차이가 그 뒤를 물려받았다.

브린은 지난주 연설에서 구글이 올여름 ‘알파벳’(Alphabet)이라는 이름의 지주회사 체제로 전격 개편되면서 그룹 부문들에 독립성을 부여한 만큼 중국에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onlinenews@heraldcorp.com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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