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문예교류공연은 로씨야청소년들의 민족무용으로 막을 열었다.
11월 2일 오후, 연길시관광국에서 주최한 청소년문예교류공연이 연길시북산소학교에서 펼쳐졌다.
로씨야 여러 학교 공연단의 60여명 꼬마배우들과 100여명의 북산소학교 학생들이 뜻깊고 즐거운 교류의 자리를 함께했다.
북산소학교 학생들의 무용
《격정적인 어리광대》
로씨야청소년들의 로씨야 민족무용, 고전민족무용, 현대무 등 다채로운 종목과 북산소학교 학생들이 출연한 오카리나(陶笛)연주, 현대무, 조선족무용 등 중국특색에 조선족특색을 갖춘 다채로운 종목으로 이날 무대는 다국적 문화향연의 멋이 짙게 풍겼다.
로씨야꼬마배우들이 출연한 《격정적인 어리광대》는 화려한 복장에 우습강스러운 동작과 과장된 표정으로 공연내내 관중들의 웃음소리와 박수소리가 끊기지 않았다.
북산소학교 학생의 률동적인 현대무는 관중석의 흥을 돋구어주기에 충분했다.
북산소학교 학생들이 로씨야청소년들에게 선물을 주고있다.
18개 종목의 다채로운 공연이 끝나 선물교류가 있었는데 북산소학교 학생들은 자신의 마음을 담은 선물들을 로씨야꼬마손님들에게 건네주었다.
로씨야 유즈노사할린스크(南萨哈林斯克)시에서 온 9살난 아니아(阿尼亚)는 《연길은 아주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특히 야경은 너무나도 황홀합니다. 나는 연길이 너무 좋습니다.》라며 처음으로 연길에 온 감수를 전했다.
알아본데 의하면 중로청소년문예교류공연은 다년간 성공적으로 진행되여왔는데 이는 중국에 대한 로씨야청소년들의 리해를 증진시키고 중로 청소년들의 친선을 증진시키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일으키고있다.
편집/기자: [ 리전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