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習近平)과 마영구(馬英九) 양안 지도자가 오는 7일 싱가포르에서 회동하는 소식이 발표된 후 즉시 국제여론의 커다란 주목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국제 주류 언론은 두 사람의 회동을 주목함과 동시에 양안관계의 미래에도 관심을 보였습니다.
장지군(張志軍)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만사무판공실과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임은 4일 양안 해당측의 협상을 거쳐 습근평과 마영구 양안 지도자가 오는 7일 싱가포르에서 회동을 갖고 양안관계 평화발전 추동과 관련해 견해를 나누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연합조간지 등 싱가포르 언론 사이트들은 관련소식을 톱뉴스로 다루면서 이번 회동에 대한 양안 관계부처의 태도표시를 긍정적으로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양안지도자들의 이번 회동은 사전이 이미 비교적 긴 협상을 거쳐 이루어진 것입니다.
양자 회동을 평가하면서 싱가포르 언론은 이는 양안 지도자들의 역사적인 회동이며 두 지도자가 싱가포르에서 회동하는 것은 "격과 의미가 뚜렷하게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국 BBC방송은 사이트를 통한 보도에서 최근년간 해당측이 양안 지도자들의 회동을 배치한 과정을 소개했으며 이번 해협양안 지도자들의 회동은 "초기 논의에서부터 최종 실현까지" 아주 긴 시간이 걸렸다고 표했습니다.
일본언론들도 양안 지도자들의 7일 회동을 주목했습니다. 교도통신과 아사히신문 등 언론은 4일 새벽이 속보로 이번 회동 소식을 잇달아 보도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