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레스타 정재명 대표가 6일 오픈파티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내 유명 연예인들의 헤어, 메이크업을 담당하며 '한류 뷰티'를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프리미엄 뷰티 살롱 포레스타(FORESTA, 중국명 富丽仕塔)가 베이징에 상륙했다.
포레스타는 6일 저녁 7시, 베이징 도심에 위치한 유명 랜드마크인 당다이모마(当代MOMA)에 위치한 베이징 매장에서 오픈 파티를 열었다. 이날 파티에는 한중 패션, 뷰티업계 관계 100여명이 참석했다.
포레스타(foresta)라는 이름은 숲을 뜻하는 이탈리아어에서 유래된 것으로 큰 숲에서 살아 숨쉬는 생명과 무한한 에너지, 숲과 같은 휴식공간을 상징한다. 그 이름에 걸맞게 매장 내부 인테리어는 고객이 마치 숲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처럼 꾸며놨다. 여기에 식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기업인 아베다(AVEDA)의 최상급 뷰티 라인인 '아베다 라이프 살롱'을 도입, 유기농 제품만 사용해 국내에서는 '자연주의 살롱'으로도 유명하다.
포레스타는 베이징에 첫 해외지점을 오픈하면서 국내와 마찬가지로 헤어, 메이크업, 헤드스파, 스킨케어, 네일케어, 맞춤형 웨딩 등의 토탈 뷰티 서비스를 똑같이 제공하며 특히 국내 유명 연예인들이 받는 헤어, 피부관리 등 서비스 역시 그대로 제공한다.
포레스타 정재명 대표는 인사말에서 "베이징에서 현지인들에게 포레스타만의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오픈파티에는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로 중국에서 한류스타로 부상한 배우 이태란 씨와 영화 '늑대의 유혹', '무적자' 등에 출연한 배우 조한선 씨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태란, 조한선 씨는 파티 내내 참석자들의 사진 촬영 공세에 시달리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포레스타 베이징 지점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영업하며 서비스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전화(010-5204-9691)로 하면 된다. 한국에서는 압구정, 반얀트리, 갤러리아 포레, 춘천 등에 매장이 있다. [온바오 박장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