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스포츠 > 야구
  • 작게
  • 원본
  • 크게

류중일 감독이 꼽은 삼성의 멀티 플레이어는 누구?

[기타] | 발행시간: 2012.04.27일 11:41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현대 야구에서 멀티 플레이어가 대세다. 1군 엔트리가 한정된 가운데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선수가 감독들에게 인기다.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꼽은 팀내 최고의 멀티 플레이어는 누구일까. 일반적으로 광저우 아시안 게임 대표팀의 전천후 선수로 활약했던 조동찬을 비롯해 손주인, 강명구의 얼굴을 떠올릴 것이다.

그러나 류 감독은 박석민을 꼽았다. 다소 의외에 가깝지만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게 류 감독의 설명이다. 박석민 역시 "공격보다 수비가 더 자신있다"고 말할 정도다. 순간적인 타구 판단 능력 뿐만 아니라 순발력, 유연성을 고루 갖췄다. 박석민은 지난달 22일 목동 넥센전에서는 유격수 수비까지 소화하기도 했다.

류 감독은 "박석민이 일본 오키나와 전훈 때 유격수 수비 훈련을 받았는데 곧 잘 하더라. 유격수는 어깨가 좋아야 하는데 박석민이 (공을) 잡은 것과 송구 모두 되니까 잘 하더라. 정면 타구는 다 처리 가능한 능력을 갖췄다"고 칭찬을 늘어 놓았다. 이게 전부는 아니다. 박석민은 내야 뿐만 아니라 포수까지 소화 가능하다.

류 감독은 포수 자원을 모두 교체했을때 박석민 또는 최형우에게 안방을 맡길 계획을 내비쳤다. 작년에는 박석민이 포수 장비를 착용하고 불펜 피칭 때 5~10개의 공을 받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 모든게 선천적인 야구 재능이 뛰어나기에 가능한 일이다. 삼성 내야수 가운데 강명구, 조동찬, 조영훈은 외야까지 수비 범위를 넓힐 수 있다. 그리고 외야수 강봉규는 1,3루 수비가 가능하다.

박석민은 수비 포지션은 물론 타순에서도 전천후 본능을 발휘하고 있다. 박석민은 박한이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20일 청주 한화전부터 5번에서 2번으로 타순을 바꿨다. 그는 어느 타순에 배치되든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만점 활약을 뽐내고 있다.

what@osen.co.kr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배우 이영하가 선우은숙과 이혼 후 18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단 한번도 '재혼'을 생각해 본 적 없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서는 배우 이영하가 출연했다. 그는 이날 방송을 통해 배우 이필모와 최대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문화 중국행|태양도 눈박람회: 눈 조각 거작 세인을 놀라게 했다

문화 중국행|태양도 눈박람회: 눈 조각 거작 세인을 놀라게 했다

눈 조각은 독특한 야외 예술형식이다. 겨울의 풍부한 눈자원을 교묘하게 활용해 예술가의 손재주를 통해 다양한 형태와 생동감 넘치는 눈 조각작품을 만들어낸다. 태양도 눈박람회는 할빈 겨울철 빙설관광의 중요한 브랜드 중 하나로 설립 이후 36회를 성공적으로 개최

할빈공항 통상구 서비스 강화로 '할빈상담회' 려객 고봉 맞이

할빈공항 통상구 서비스 강화로 '할빈상담회' 려객 고봉 맞이

제33회 할빈 국제경제무역상담회가 5월 16일부터 21일까지 할빈에서 개최되며 할빈공항 통상구는 곧 려객 고봉을 맞이하게 된다. 통상구 대청 전시회기간 하루 평균 검사 및 통과 승객 1500명이상, 출입국 항공기 12편 이상으로 예상된다. 통상구 려객의 지속적인 증가

“괴로움 잊으려 술로 도피” 가수 조관우 사기 피해 고백

“괴로움 잊으려 술로 도피” 가수 조관우 사기 피해 고백

가수 조관우(나남뉴스) 가수 조관우(58)가 과거에 사기 피해를 당한 이후 괴로움을 잊으려 술에 의지했었다고 고백했다. 조관우는 지난 5월 13일(월) 방송된 tvN 스토리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관우는 어린 시절 부모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