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쪽 교외에서 11월12일 저녁 두차례의 자살식 폭발 습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레바논 적십자회 관원의 증언에 따르면 이 두차례의 습격으로 적어도 37명이 사망하고 180여명이 부상 당했습니다. 현재까지 이번 두차례의 자살식 폭발 습격 사건을 조작했다는 조직은 없습니다.
폭발이 발생한후 레바논 군대와 경찰은 즉시 폭발 현장을 봉쇄했고 구급차와 소방차가 신속히 현장에 도착해 부상자를 구조하고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부상자들은 현재 병원에 이송된 상태입니다.
레바논 주재 유엔 특별 조정관 시그리드 카그는 2일 성명을 발표해 이 두차례 자살식 폭발습격사건에 대해 규탄했습니다.
그는 사망자 가족에 위문을 표했으며 부상자들이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기원한다고 표했습니다.
카그는 국제사회는 레바논 측에 설 것이고 레바논 군대와 안전부대에 강유력한 지지를 제공할 것이라며 그 어느때든지 레바논의 단결과 안정, 안전을 지지하고 수호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카그는 하루속히 이번 테러습격을 획책한 범죄 조직자를 체포하고 법에 따라 처리할 것을 레바논 당국에 촉구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