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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빨리 낫는 법, 본인에게 맞는 치료법 선택해야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5.11.13일 08:53
요즘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매우 큽니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가 되면 평소 갖고 있던 비염이 심해지거나 감기에 걸려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주로 콧물, 코막힘, 기침, 가래, 두통, 소화장애 등을 호소하십니다. 아이들의 경우에는 열이 쉽게 오르기도 하지요. 감기는 초기부터 한방치료를 하면 더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체온이 오르는 것은 면역력을 올려서 바이러스를 퇴치하려는 자연스러운 우리 몸의 치유과정입니다. 체온이 1도 오르면 면역력은 5배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지요. 가래와 콧물은 기관지의 이물질을 배출하는 작용을 하고, 점막을 부드럽게 적셔주는 역할을 하는데 억지로 이것들을 제거하면 오히려 코 안이 너무 건조하고, 마른기침으로 감기가 잘 낫지 않고 오래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체온계를 물고 있는 감기에 걸린 아이

한의원에서 처방하는 감기약들은 마황, 계피, 생강 등을 증상에 맞게 처방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체온을 올리고, 발한작용을 도와 스스로 감기바이러스를 퇴치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줍니다.

한약은 부작용이 적으면서, 감기치료에는 효과적인 한약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평소에 피로를 많이 느끼는 사람은 피로를 개선하는 한약을 처방하기도 하고, 근육통을 많이 호소하는 사람에게는 근육의 피로를 풀어줄 수 있는 감기약을 처방합니다. 이런 처방들이 체내 면역력을 길러 주기 때문에 감기치료가 끝나면 예전보다 몸이 훨씬 건강해진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감기에 효과적인 생활 수칙

1. 감기약을 복용한 후에는 따뜻한 죽이나 맑은 국을 섭취하고, 이불을 덮어 가볍게 땀을 내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두꺼운 이불을 덮거나 해서 땀을 지나치게 많이 흘리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2. 입맛이 없으면 억지로 밥을 먹기 보다는 가벼운 죽등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몸이 지금 감기바이러스를 퇴치하기 위해서 에너지를 집중하고 있는데 억지로 음식을 섭취해서 위장에 부담을 줄 필요가 없겠지요. 감기가 낫고 나면 식욕은 자연스럽게 회복될 것입니다.

3. 밤에 땀을 많이 흘리는 아이들의 경우에는 아침에 꼭 뽀송뽀송한 새 옷으로 갈아입혀주세요. 몸에 베인 땀이 식으면서 다시 감기에 걸리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4. 코나 눈 주위를 가볍게 지압해주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5. 유제품이나 우유등의 섭취를 제한해주시고, 차가운 음료나 과일등도 섭취를 피하시는것이 체온을 유지하고, 소화상태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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