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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개혁현장5]조선어문교원 곤혹 함께 푸는 생생강습현장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11.14일 23:46
[조선족학교 교육교수개혁 현장 진맥해보다5]료녕성 조선족소학교 조선어문교원 강습회 심양서



조선어문교원들이 지정된 과문의 수업목표설계를 두고 열렬히 토론하고있다.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동안 료녕성 조선족소학교 조선어문교원 강습회가 료녕성기초교육교연양성쎈터 조선족교육연훈부의 주최로 심양에서 있었다. 강습회는 조선어문교원들의 곤혹을 함께 해결하는 생생현장을 만들어갔다.

훈춘시교육과학연구소 김옥란교수는 《조선어문열독교수를 일례로 하는 수업목표설계와 실시》란 제목으로 학생들의 인지규률에 맞는 수업목표설계를 두고 리론강의, 사례강의를 진행한후 교원들로 하여금 현장에서 직접 활용공부로 들어가도록 학습마당을 이끌었다. 자신들이 준비해온 과문으로 열심히 수업목표를 설계하고 발표하는 열렬한 학습가운데서 교원들은 평소 가장 큰 곤혹으로 제기되던 수업목표설계와 그 실시과정에 대하여 새로운 돌파를 가져올수 있게 되였다.

길림성교육학원 민족교육학원 전명실교연원은 《소학교 조선어문교수에서 신편교과서의 효과적인 사용》이란 제목으로 신편교재의 특점을 계통적으로 강의하였고 또한 읽기령역의 지식체계를 수업실천과 결합시키며 알기쉽게 리해시켰다. 재치있는 강의는 신편교과서의 사용에 대해서 막막해하던 교원들에게 교재편집의도에 대한 바른 리해와 알맞는 수업활동을 진행하는데 커다란 도움을 주었다.

연변주교육학원 안성애교연원은 《수업평의 내용과 방법》이란 제목으로 수업평의 내용, 원칙, 방법 등에 대해 수업평의에서 존재하는 문제점을 례를 들면서 생동하게 강좌함으로써 교원들로 하여금 수업평의 의의와 효과에 대해 재인식하게 했다.

심양시서탑조선족소학교의 오영희부교장의 《조선어문 학습흥미 유발을 위한 탐구》란 제목의 강좌는 《조선어문공부는 교원과 아이가 함께 만들어가는 수업이야기, 아이들이 세상을 읽어가는 삶의 수업》이라는 창의적인 관념으로 다년간 본교에서 진행했던 과제연구, 교수활동, 과외활동에 대한 독특한 수업경험을 소개했는데 참가자들의 환영을 받았다.

또한 심양시서탑조선족소학교 김련, 최옥영교원이 맡아한 2학년 조선어문《동물들의 겨울나이》 제1, 2교시의 수업활동은《마음을 열고 실력을 쌓는》학습현장을 생생히 펼침으로써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모호했던 수업목표와 학습목표의 구분, 3위목표 설정에 대해 명확히 인식하게 되였고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층차목표설정에 대해서도 새롭게 알게 되였다》,《생각그물이라는 방법을 시도해봤지만 리론적기초가 부족했던탓으로 제대로 진행못했었는데 학습을 통해 막혔던것이 순간에 뚫리게 됐다》,《교육강좌를 통해 조선어문교수리론과 실천 연구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함과 동시에 연구를 많이 하리라는 결심을 갖게 된다》,《수업평의의 목표와 중요성을 재인식하게 되였으며 금후 수업에만 그칠것이 아니라 평의, 정보귀환을 진행하여 업무자질을 제고시키겠다》,《신편교재의 수업목표를 명확히 파악하고 신편교과서의 신축성특점를 리용해 수업설계를 효과성있게 조직하는데 더욱 고심히 연구해야 한다는것을 새삼스레 느꼈다》,《이번 강습활동은 주최측인 강만석주임의 적극적인 지지와 홍기천교연원의 알찬 조직하에 교원들의 곤혹에 대한 해결대안을 찾는 학습마당여서 참으로 수확이 크다》고 참가자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금후에도 이같은 적극적인 에너지충전을 할수 있는 교원학습마당을 많이 조직해주길 기대했다.



훈춘시교육과학연구소 김옥란교수가《조선어문열독교수를 일례로 하는 수업목표설계와 실시》란 제목으로 강좌.



길림성교육학원 민족교육학원 전명실교연원이《소학교 조선어문교수에서 신편교과서의 효과적인 사용》을 두고 강좌.



연변주교육학원 안성애교연원이 《수업평의 내용과 방법》이란 제목으로 강좌.



심양시서탑조선족소학교 김련교원이 2학년 조선어문《동물들의 겨울나이》 제1교시 수업을 하고있다.



심양시서탑조선족소학교 최옥영교원이 2학년 조선어문《동물들의 겨울나이》 제2교시 수업을 하고있다.



조선어문교원들이 소조로 나뉘여 교류하는 장면.



조선어문교원들이 소조로 나뉘여 교류하고있다.



조선어문교원들이 교류결과를 정리하고있다



강습현장에서 전수자와 학습자가 서로 교류하는 장면.

편집/기자: [ 신정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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