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건강/의료
  • 작게
  • 원본
  • 크게

겨울철 심해지는 아토피, 잦은 환기(換氣) 중요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5.11.18일 08:38
아토피는 유아나 아이들만 겪는 병이 아니다. 한창 예쁘게 꾸미고 활발하게 활동해야 할 시기에 나타나는 성인 아토피는 피부뿐 아니라 마음도 아프게 한다. 성인 아토피는 겨울철에 더 심해진다. 겨울철 차고 건조한 공기는 수분을 증발시켜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원활한 혈액순환을 막아 피부의 방어력과 복구능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성인 아토피 증상을 완화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헬스조선]보습제를 바르는 여성 모습/사진=헬스조선 DB

◇과격한 운동 피하는 게 좋아

일반적으로 육류와 가열한 기름에 튀긴 음식, 식품첨가물이 많이 들어 있는 인스턴트식품, 과도하게 매운 음식과 술은 아토피 증상을 악화시킨다. 하지만 아토피 증상을 악화시키는 음식은 개인별로 다르다. 매끼 먹은 음식과 몸의 반응을 수첩에 적어서 수시로 점검하면 아토피 증상을 악화시키는 음식을 피할 수 있다. 또 열을 발생시키는 행동은 피해야 한다. 아토피 피부는 두꺼운 각질로 인해 땀구멍이 막혀 있어 열과 노폐물이 배출하지 못해 아토피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땀이 흠뻑날 만큼 뜨거운 물에 담그거나 과격한 운동은 피해야 한다.

◇보습제는 목욕 후 꼭 발라야

피부가 건조하고 가려움증이 심한 아토피는 자극을 최대한 피하고 보습을 철저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가려움이 심할 때는 샤워보다 38℃ 정도의 따뜻한 물에 10~20분 동안 몸을 담그는 목욕이 좋다. 목욕하는 동안 수분이 스며들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샤워나 목욕 후, 자기 전이나 생활 중간에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보습제를 자주 발라주면 좋다.

◇겨울에도 환기시키는 게 중요

실내 공기를 환기를 자주 해야 한다. 집 안에 쌓여 있는 독성물질을 창문을 통해 외부로 배출해야 한다. 또 겨울철 난방으로 인한 덥고 건조한 실내 환경은 아토피 증상을 악화시킨다. 실내 온도는 약 20℃, 습도는 50~60%를 유지하고, 젖은 수건이나 옷을 걸어 실내가 건조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또 집 먼지 진드기가 서식하기 쉬운 천 소재 소파나 카펫의 사용은 되도록 피하고, 베개나 이불 등 침구는 자주 세탁하고 볕에 잘 말려서 사용해야 한다.

헬스조선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최근 하이브와 어도어 대표 민희진의 갈등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르세라핌 소속사 쏘스 뮤직이 공식입장을 통해 유감을 표했다. 지난 26일 쏘스뮤직 측은 온라인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먼저 당사는 공개석상에서 사실이 아닌 내용 및 무례한 표현과 함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도리조선족학교 초중부 김가영, 소학부 하의연 학생 특등상 아성조중 두사기,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강봉혁 학생 1등상 2025년 제9차동계아시안게임과 할빈빙설문화의 풍채 및 2024년 세계독서의 날을 맞아 최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할빈시교육연구원민족교연부,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지난 21일 하북성 석가장시 정정(正定)현의 한 야시장에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정부가 로동절(5월 1일) 련휴를 앞두고 소비 진작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하아동(何亞東)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5일 상무부 정례브리핑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현대의학은 단일 질병에서 동반 질환으로, 질병에 대한 관심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즉각적 효과에서 장기적 효과로, 개체에서 단체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의료 업무는 '질병 치료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더 나아가 '사람과 인류 중심'으로 전환돼야 합니다.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