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문화생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건강 지켜주는 ‘손가락 식단’… 적정한 음식 섭취량 자신의 손으로 계량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5.11.25일 08:33

인류는 먹을 게 풍족해지면서 대체로 예전보다 더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해 왔다. 식품업체나 식당들도 ‘양’으로 손님을 끌기 위해 빅사이즈 메뉴를 앞다퉈 내놓고 있다. 때문에 가령 이탈리아 파스타 요리 중 하나인 라자냐(lasagna)는 지난 20년간 양이 50%나 증가했고, 비스킷도 20% 정도 커졌다. 다분히 ‘과잉 영양’ 시대인 것이다.



그럼 도대체 한 번에 먹을 때 얼마만큼의 음식을 섭취하는 게 가장 좋을까. 영국 영양학협회(BDA)는 손바닥이나 손가락을 이용해 식품별로 가장 적당한 섭취량을 계량할 수 있는 방법을 발표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DA에 따르면 스테이크의 경우 자신의 한쪽 손바닥 중 손가락을 제외한 부분 정도의 크기를 섭취하는 게 좋다(위 사진). 이 사이즈로 서양카드 한 묶음 정도의 두께면 통상 100g 정도 나간다. 몸에 해로운 지방이 적게 함유된 흰 생선살의 경우 손바닥 전체 사이즈(150g)를 섭취해도 무방하다.



신선한 채소의 경우 양쪽 손바닥을 편 채로 붙여 이 위에 가득 담길 정도(80g)로 먹는 게 적당하다. 포도나 블루베리 같은 작은 과일은 양 손바닥을 포개 그 안에 물을 담는다 싶을 정도(250g)로 먹으면 된다.



브로콜리 같은 단단한 채소류는 한쪽 손으로 주먹을 쥔 양만큼 섭취하면 된다. 한 번 먹기에 좋은 파스타나 밥의 양은 요리하기 전 상태의 파스타와 쌀을 기준으로 한 주먹만큼만 쥘 정도면 된다. 견과류는 한쪽 손바닥을 위로 오므려 쥘 정도의 양이면 되고, 버터는 양쪽 엄지손가락 두 개를 합한 양(아래), 초콜릿은 검지 사이즈(가운데)를 넘지 않게 섭취하는 게 좋다고 BDA는 조언했다. 국민일보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33%
10대 0%
20대 0%
30대 33%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67%
10대 0%
20대 33%
30대 33%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트로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이 최근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소속사 대표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매니저에 김호중을 대신해 경찰에 출석하라고 지시한 이가 자신이라고 주장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사실은 유부남, 자녀도 2명" 손태진, '불타는 트롯맨' 의혹에 솔직 고백

"사실은 유부남, 자녀도 2명" 손태진, '불타는 트롯맨' 의혹에 솔직 고백

사진=나남뉴스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 손태진이 소문으로 떠돌던 유부남 의혹에 솔직한 답변을 내놓았다. 오는 17일 방송하는 MBN '전현무계획'에서는 전라도 로컬 맛집 검증에 나선 전현무, 곽튜브, 손태진이 등장한다. 손맛으로 유명한 전라도 제철 맛집은 광주, 나

"시부모님 백화점 오너" 김정은, '♥연봉 10억 남편' 직업 공개 깜짝

"시부모님 백화점 오너" 김정은, '♥연봉 10억 남편' 직업 공개 깜짝

사진=나남뉴스 배우 김정은이 연봉 10억원을 받는 자산가 남편의 직업을 밝혀 이목을 끌었다. 지난 15일 이경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배우 김정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토크 시간을 가졌다. 평소 홍콩에 머무른다고 알려진 김정은에게 이경규는 "

"돈 필요 없어요" 김호중 팬카페, 뺑소니 논란 속 기부했다 '퇴짜 당해'

"돈 필요 없어요" 김호중 팬카페, 뺑소니 논란 속 기부했다 '퇴짜 당해'

사진=나남뉴스 가수 김호중이 뺑소니, 운전자 바꿔치기, 음주운전 의혹 등 각종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팬클럽의 기부금이 전액 반환된 사실이 알려졌다. 이날 16일 김호중의 팬클럽 '아리스'는 학대 피해를 당한 아동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비영리단체 희망조약돌에 기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