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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민족관광지 소개]하니족마을ㅡ산속의 동화세상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12.15일 12:01
중국의 사진명소 100개중 가장 아름다운 축조물 홍하(紅河) 하니족마을은 심산속의 동화세상을 방불케 한다. 하니족은 양지바른 산비탈에 마을을 조성하기 좋아한다.



홍하 하니족마을은 뒤에 푸른 숲이 울창한 산을 업고 주변의 벌판에는 푸르른 대나무를 심었으며 그 사이로 복숭아나무와 배나무 등 유실수를 심어 조화를 이룬다.

마을 앞쪽으로는 첩첩한 계단논이 강가에까지 펼쳐져있고 마을에서 멀지 않은 곳에는 우물도 있어 산 좋고 물 맑으며 원초적이고 소박하며 고요한 시골경관을 이룬다. 아름다운 자연속에는 버섯모양의 하니족건물이 돌이나 벽돌로 외벽의 하단을 쌓고 우에 판자를 대고 흙을 이겨서 상단을 조성했으며 비스듬한 지붕에는 풀을 두텁게 깔았다.

"버섯집"은 보통 3층으로 됐는데 1층에는 짐승을 두고 널마루를 깐 2층에 사람이 주거한다. 방 세칸으로 된 2층가운데 방에 항상 불이 꺼지지 않는 화로를 만든다. 통풍이 잘 되는 3층에는 곡물과 음식물을 저장해둔다. 심산속에 자리한 고요한 하니족마을에 들어서면 돌을 깐 골목은 깨끗하고 골목 량쪽의 건물은 하나같이 깔끔한 흙벽에 둥글게 아담한 짚지붕을 하고있다.

인적 하나 없는 고요한 하니마을의 "버섯집"사이를 거닐면 저도 모르게 마음의 고요를 느끼며 "버섯집"에서 닭 우는 소리나 개 짖는 소리가 들리면 세상이 더욱 작게 느껴진다.

위치: 운남성 홍하(紅河)시 원양(元阳)현

교통: 다양한 교통편으로 곤명에서 아침저녁으로 출발하는 원양행 뻐스를 탄다. 건수(建水)에서 원양까지는 뻐스가 많아 편리하게 오갈수 있다.

계절: 1년 4계절

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종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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