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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산사태, 현지 순찰시 여러차례 문제 발견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12.21일 15:17
심수 봉황사회구역 항태유공업단지 산사태 현장지휘부가 21일 9시에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이번사고로 91명이 실종(그중 남성 59명, 녀성 32명)되고 33채 건물이 파괴됐다.

현장지질전문가들은 토석류피복면적이 6만평방메터이고 평균두께가 6메터 좌우에 달한다고 확인했다. 20일 22시, 국토자원부의 공식트위터의 통보에 따르면 초보적인 조사에 따르면 심수광명신구의 붕괴체는 인공으로 쌓여진 흙으로 산 자체는 움직이지 않았다. 인공으로 쌓여진 흙이 붕괴된 지점은 흙찌꺼기수납장(受纳场)으로 주로 흙찌꺼기와 건축쓰레기가 쌓여졌는데 용량이 크고 너무 가파르게 쌓여져 무너지면서 여러채의 건물이 파괴됐다.

900여명 안전하게 분산

사고현장에서는 이미 구조지휘팀을 설립하고 성시 소방, 공안, 무장경찰, 위생 등 2000여명을 전반적으로 배치하여 구조사업을 전면적으로 전개했다. 이미 900여명을 안전하게 분산시켰다. 목전 현장에서 이미 구조된 고립인원 7명이 전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는데 모두 생명위험이 없었다.

현지 산사태위험 잠시 없어

사고발생현장 구조지휘부의 20일 21시 소식에 따르면 지질전문가와 구조전문가들이 이미 현장에 대해 평가를 진행한 결과 산사태가 재차 발생할 위험이 잠시 없는것으로 나타났다.

현장구조는 여전히 여러가지 어려움이 존재하고있다.

현장산사태범위가 큰데 목전 몇만평방메터가 넘는것으로 눈짐작할수 있다. 현장페허에는 잡물들이 아주 많아 로출된 부분에서 옥상같은 곳이 많지 않아 정확하게 구조하는데 어려움을 조성했다. 현장이 좁아 구조 차량과 기계들이 구조사업을 전개하기 어렵고 게다가 현장이 비탈에 처했기에 차량통행이 불가능하여 소방인원들이 도구를 갖고 보행해야 한다.

의문해석1

수납장이 주민구와 너무 가까운것이 아닌가?

주민구와 100여메터밖에 떨어지지 않아

현지 군중들의 반영에 따르면 련일 심수 현지에는 대규모 집중호우가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20일 오전 가랑비가 내렸을따름이였다. 하지만 산사태가 발생하고 이리도 큰 범위의 주택붕괴사고가 발생한것은 무슨 원인인가?

사고발쟁지인 홍요촌 군중들의 반영에 따르면 공업단지를 충격하고 붕괴를 일으킨 흙은 산 자체 흙이 아니라 최근 2년래 부근에서 시공하면서 파헤친 흙과 산체에 쌓아올린 흙찌꺼기로 산골짜기 량측의 산높이가 100메터에 달했다. 흙찌꺼기가 산체에서 흘러내려 부근의 공업단지로 몰려든것이다.

류계공업단지에서 사업하는 한 목격자에 따르면 산사태가 발생한 산은 높지 않지만 최근 2년간 부근의 기초건설에서 파헤친 흙이 모두 산에 쌓여졌다.

산우에 있는 홍요흙찌꺼기수납장과 산기슭 주민 및 공업단지의 직선거리는 100여메터밖에 되지 않는다. 《인위적인 수납장은 설립초기에 응당 주밀한 설계를 거쳐야 한다.》 운남성 국토자원청의 한 전문가는 《쌓아올리는 높이, 면적과 토질 등을 모두 고려범위에 넣어야 한다》면서 《맹목적으로 쌓아올리면 어린 아이들이 장난감을 쌓아올리는것과도 같아 자칫하면 산사태가 발생할수 있다》고 밝혔다.

의문해석2

사고발생전 경고가 있었는가?

보고에서 붕괴와 산사태 위험 경고

2013년 심수시 광명신구 정부조달쎈터에서 발포한 락찰공고에 따르면 광명신구 홍요흙찌꺼기 림시수납장 운영봉사의 락찰공급업자는 심수시록위부동산관리유한회사이다. 공개자료에 따르면 상술 부동산관리회사는 올해 1월 12일 《건설프로젝트 환경영향보고표》를 제출, 보고에서는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광명신구 경제의 빠른 발전과 도시작업화의 가속에 따라 기초시설, 시정부공사와 부동산개발건설프로젝트들이 증가하면서 대량의 흙찌꺼기들이 필연적으로 산생되기 마련이다. 광명신구에서 해마다 산생하는 흙찌꺼기는 약 100만립방메터에 달하는데 이렇게 많은 수량의 흙찌꺼기의 처리문제가 해결되여야기에 새로운 흙찌꺼기수납장 건설이 급히 수요된다. 때문에 광명홍요흙찌꺼기수납장의 립지선정계획은 아주 긴박하다.》

보고에서는 또한 프로젝트가 선택한 지역은 원래 홍요채석장이였는데 채석장의 채굴작업으로 인해 산 식생이 엄중히 파괴되고 버린 흙이 제멋대로 쌓여져 채굴구역은 대면적토양이 로출되고 수토류실이 엄중하여 붕괴와 산사태 위험이 존재한다고 경고했다.

의문해석3

현지 감독관린상황은 어떠한가?

현지 순찰에서 여러차례 문제 발견

광명신구 도시관리국이 2014년 사업총화문건에서 신구 흙찌꺼기 처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옥률, 홍요 수납장건설을 완성했고 대외에서 토목공사를 수납하고있다고 언급했다.

작년 10월, 현지 매체의 《심수 흙찌꺼기를 어떻게 버리는가》는 문장에서는 심수에 홍요를 포함해 단 9개 수납장이 있는데 《궤도교통, 옛성 개조 등으로 산생되는 흙찌꺼기를 처리하는데는 근본적으로 부족하다》고 했다.

작년 10월, 홍요촌 촌민들이 흙찌꺼기를 남몰래 버리는 문제를 반영한적이 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홍요촌은 밤 9시가 지나면 흙을 실은 차들이 줄을 서서 흙찌꺼기를 버리는데 새벽 3, 4시가 되여서도 이런 현상이 지속됐다. 광명지역사무소는 그당시 지역단속팀이 그곳에 대한 순시감독관리를 강화하고 조사처리할것이라 표시했다고 회답했다.

광명신구도시관리국 공식사이트에 따르면 올해 5월부터 도시관리부문이 홍여흙찌꺼기수납장에 대해 월간검사를 전개하고 이후 홍수기마다 여러차례 순시검사를 진행했다. 올해 7월, 도시관리부문에서 홍요흙찌꺼기수납장을 검사한 해당 문건을 보면 시공설계도와 물토양류실방지 방안의 설계회사가 일치하지 않았다. 목전 이미 속히 수정하고 완벽하게 통일할것을 요구한 상황이다. 9월, 홍요촌 실지수복지점의 기한이 되여 더는 흙을 받지 못하고 불법으로 흙을 마구 버리는것이 엄격히 금지됐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신화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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