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멍구(内蒙古) 자치구에 최저기온 45도의 '살인추위'가 몰아쳤다.
반관영 통신 중국뉴스넷(中国新闻网)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네이멍구 후룬베이얼(呼伦贝尔) 지역 중 자란툰(扎兰屯) 남부, 아룽치(阿荣旗) 남부, 모치(莫旗)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최저기온이 영하 30도 이하를 기록했으며 삼림지역과 방목지역 북부에는 영하 40도 이하의 살인추위가 몰아쳤다.
특히 북부 삼림지역에는 얼음안개 현상까지 나타났다. 이 중 건허(根河) 만구이(满归) 지역은 최저기온은 무려 영하 45.1도를 기록했으며 시내지역은 영하 41.1도를 기록했다. 아오루구야(敖鲁古雅) 풍경구는 영하 43.6도를 기록했다. [온바오 강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