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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약속 잦은 연말, 수면 '양'과 '질' 동시에 잡아야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5.12.29일 09:59
연말에는 송년회와 같은 잦은 술자리로 늦은 시간까지 깨어있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수면 시간이 줄어들면 피로를 제대로 풀지 못해 다음날 일상에 방해를 받는다. 그렇다면 얼마나 자야 충분히 잔 것일까.



[헬스조선]잠이 부족하거나 지나치게 많으면 문제가 된다./사진=조선일보 DB

기본적으로 적정 수면시간은 나이에 따라 다르다. 생후 6개월까지는 하루 18~20시간, 청소년기에는 9시간, 성인의 경우 7~8시간 정도가 일반적인 적정 수면시간이다. 물론 개인에 따라 적정 수면시간은 7~8시간보다 많을 수도, 적을 수도 있다. 자고 일어날 때 알람 없이도 자연스럽게 눈이 떠지고, 다음날 일상에 지장을 주지 않을 정도면 적정 수면시간만큼 충분히 수면을 취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적정 수면시간을 지키지 못하고 잠이 부족하게 되면 신체적, 정신적 기능이 저하돼 활동에 지장이 생긴다. 특히 피로감으로 인해 정신적인 활동에 지장을 받는데, 새롭고 복잡한 문제나 재치, 순발력을 요구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려움이 생긴다. 또한 집중력이 떨어져 일의 능률이 떨어지며, 운전과 같은 집중력이 필요한 활동을 하기 어려워진다.

잠이 부족한 것도 문제지만, 너무 오래 자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적정 수면시간보다 지나치게 많이 자면 사람이 무기력해지고 늘어지게 된다. 실제로 수면과다는 일조량이 떨어지고 야외활동이 줄어드는 겨울에 발생하는 겨울철 우울증인 '계절성 정동장애'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이다.

건강과 다음날 업무의 효율을 위해서는 적절한 시간동안 수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잠을 자는 '양'뿐만 아니라 잠의 '질'도 중요하다. 자는 동안 깊은 잠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면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깊은 수면을 방해하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는 빛이다. TV, 컴퓨터, 스마트폰 등 빛을 내는 물건들은 잠자리에서 멀리하는 것이 좋으며, 안대를 착용하는 것도 좋다. 베개, 이불과 같은 침구류도 중요하다. 베개는 몸과 목뼈가 수평이 되게 하며 딱딱하지 않은 베개가 좋다. 침구류 역시 너무 딱딱하지 않고 지나치게 덥지 않은 두께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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