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 2015년 양성작품 회보공연이 12월 30일 오후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 신축사옥 공연장에서 펼쳐졌다.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는 우리 민족 전통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15년 한해 동안 다채로운 무료양성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장춘시 조선족사회단체를 비롯한 조선족대중 천여명에게 장고, 건강무용, 합창, 모델연기, 사물놀이 등을 보급했을뿐더러 우리 민족 전통악기에 대한 대중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고저 퉁소, 가야금 등 전통악기양성활동도 꾸준하게 벌여왔다.
이번 회보공연에서는 그중 우수한 작품들을 골라 장춘시 조선족대중들에게 선보였다.
장춘조선족부녀협회의 합창 “유격대의 노래”로 막을 올린 회보공연은 장춘시로년협회의 장고, 퉁소합주 , 리민자 등 11명의 모델쇼, 장춘시로년협회예술단과 장춘조선족부녀협회 건강무 출연으로 관중들의 흥을 돋구었으며 장춘시조선족중학교의 사물놀이, 장춘시로인협회예술단, 장춘부녀협회예술단의 가야금합주는 짙은 민족적감수를 새해를 맞는 관중들에게 선물했다.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 황해월관장은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은 기층문화대오를 잘 양성할데 대한 문화부의 지시에 따라 우리 민족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진일보 전승하고 발전시키는데 기여를 하기 위해 여러가지 양성반을 꾸리게 되였다” 면서 “2016년에는 예술관 신축청사에서 장춘시 각계 조선족대중들과 함께 군중문화활동을 더 폭넓게 더 다양하게 진행할뿐더러 여러 군중단체 예술단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힘쓰며 군중이 만족하고 군중을 위해 봉사하는 문화단체로 거듭나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는 금년 4월 농악무강습반을 개강, 무료로 농악무를 보급하기도 했으며 6월에는 장춘시조선족들의 최대 모임인 단오행사에 3000여명 군중들이 참여한 대형광장무를 선보여 찬사를 받았다.
편집/기자: [ 유경봉 최승호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