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8일 오전 청도경제기술개발구에서 개최된(주)GS칼텍스 (대표: 허동수회장)의 주유소 1호점 기공식과 함께 중국 현지법인인GS칼텍스(청도)석유유한회사의 현판식이 진행되였다.
이날 행사에는 GS칼텍스 허동수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주 청도 한국 신형근총령사, 주 중 대사관 김동선산자관 및 산동성대외무역경제합작청 주가빈 등 청도시 정부 해당 인사들이 참석했다.
GS칼텍스(청도)석유유한회사는 향후 GS칼텍스 중국사업의 전진기지로서 앞으로 중국내 석유류제품 및 주유소 설립, 운영을 담당하게 되며 금번 최초로 설립되는 GS칼텍스 주유소 1호점은 청도경제기술개발구에 소재하고있으며 주유소 병설 오토오아시스와 자동세차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설치하여 차별화된 써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GS칼텍스측은 중국 진출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사업진출방식과 사업령역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왔으며 금번 단독으로 현지법인을 설립한후 이를 기반으로 중국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선택했다. GS칼텍스는 현지법인 및 주유소 설립을 위해 총 500만딸라를 투자하였으며 년말까지 청도에 2개 이상의 주유소를 추가 설립할 예정이다. GS칼텍스는 청도시로부터 3개의 주유소 설립인가를 획득한것으로 알려지고있다.
2004년 12월 중국정부가 주유소 시장을 개방함에 따라 외국기업은 중국기업과 합작형식을 통하지 않고 중국내에 단독 법인을 설립하더라도 주유소운영이 가능해졌다.또한 외국 유명 석유회사들로서는 엑슨모빌, 비피, 쉘, 토탈 등이 중국 연안지역을 중심으로 주유소를 운영하고있다.2005년 말까지 산동성내 주유소는 총 8125개, 청도시내 주유소는 총 726개에 이르고있다.
GS칼텍스가 그동안 국내에서 축적한 선진화된 고객관리 및 운영시스템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써비스를 제공할 경우 중국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게 될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GS칼텍스측이 한국기업이 밀집, 진출해 있는 산동성 특히 청도시를 중심으로 한 주유소사업 진출은 효과적인 전략으로 분석되고있다.
향후 한국 석유회사들의 산동성내 주유소 사업확대가 더욱 활발해질것으로 예상되며 기업 및 한국인들의 동 주유소 리용도 많아질것으로 보인다.
(주 청도 한국 총령사관)
편집/기자: [ 길신 ] 원고래원: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