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춘시조선족사회과학자사업협회,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공동 주최하는 《2016년 장춘시조선족신년음악회》가 16일 오후 2시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펼쳐지게 된다.

이번 음악회는 8명의 재장춘 조선족가수들이 처음으로 손잡고 꾸미는 무대이다. 이 8명 가수 모두는 국내외 경연에서 묵직한 상을 수상한 실력급 가수들인바 각자 풍격으로 구수한 민족노래 등을 선사하게 될것이며 독창, 2중창, 합창 등으로 관객들에게 흔케 들을수 없는 예술의 감동을 선사하게 될것이다.

가수들로는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의 황해월, 리상호, 리응수, 김해녕, 김소령과 길림대학예술학원음악계 부교수이며 석사생도사 박옥민, 길림성교향악단 국가1급배우 김해분, 장춘대학음악학원 교수 국가1급배우 김은순 등이다.

이번 음악회에 참석하게 될 가수들과 감독진

이번 음악회 개최에 대해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 황해월부관장은 “과거 장춘조선족새해맞이공연 배우들이 대부분은 예술관 배우들이였다면 이번에는 장춘의 우수한 조선족가수들이 뭉친 새 형식의 무대로, 조선족대중들의 새해출발에 힘찬 응원을 주고싶다”고 전했다.

알아본데 의하면 이번 음악회 입장권은 무료, 관심있는 시민들은 누구든지 참석해 뜻깊은 추억을 남길수 있다. /최화기자

편집/기자: [ 최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