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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쾰른 성폭행 사건 조사, 난민 추방 고려

[기타] | 발행시간: 2016.01.09일 10:09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1월 9일] (양수이(楊舒怡) 기자) 독일 하이코 마스 법무장관은 7일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일단 외국 난민들이 쾰른 새해 맞이 행사에서 100여건의 성폭력 및 강도 사건에 참여했다는 점이 규명되다면 독일측은 이들 난민들을 추방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독일 서부 도시 쾰른의 새해 맞이 밤행사에서 여성을 상대로 한 성폭력 및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7일까지만 벌써 최소 106명의 여성들이 신고했다. 그 중 약 4분의 3이 성폭력에 연루, 여기에는 2건의 강간 사건이 포함되었다.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르면 사고를 저지른 남자들은 3-5명씩 무리를 지어 목표를 정하면 여인을 겹겹이 둘러싼 뒤, 손을 썼다.

초기 조사에서, 약 1000명의 “아랍인과 북아프리카 인을 닮은” 남자들이 가능하게 이 사건에 연루되었다. 마스는 7일 풍케 (Funke)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독일 법률에 따라, 가령 외국 난민들이 피난 과정에서 1년 감금 혹은 더 큰 형벌을 받았다면, 독일측은 이 난민을 곧 추방할 수 있다. 쾰른 사건이 발생하던 그날 밤, 약 1000명의 남자들이 기차역 광장에 몰켜와 폭죽을 터뜨렸는 데, 그 중 일부는 술에 취한 채 트집을 잡으며 말썽을 일으켰다. 경찰은 뒤이어 장내를 정돈했다. 하지만 적지 않은 사람들은 갔다가 다시 되돌아 와서는 수시간 내에 100여명의 여성들을 습격했다. 그 사이 경찰측의 저지는 없었다.

비록 독일 경찰측은, 현재 아직은 "확실한 증거"로 이번 사건에 연루된 남자들이 지난 해 독일로 밀려든 중동과 북아프리카 난민들이라고 단언할 수 없지만, 독일 언론, 우익 정당과 많은 민중들은 이미 난민들을 겨냥하고 있다. 예거는 일부 반이민 단체들은 이번 사건을 이용해 독일 민중들의 외국 난민에 대한 원한 감정을 부추기고 있다고 경계시켰다. “지금 우익 플랫폼과 대화방에 나타나고 있는 (과격한) 언론들은, 적어도 여성 습격 범죄만큼 나쁘다. 이런 언론들은 우리 사회에 해독을 끼치고 있다." 그의 말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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