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연예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단독] 심은하, 연예계 복귀 카운트다운!

[기타] | 발행시간: 2016.01.11일 08:35

복귀 여부로 주목받는 배우 심은하. 2001년 연예계에서 은퇴했지만 최근 공개적인 움직임이 포착되면서 시선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SBS

영화계·패션업계 관계자들과 교류 활발

기획사 접촉·영화 시나리오 전달 등 확인

배우 심은하(44)가 연예계 복귀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심은하가 최근 영화계와 패션업계 관계자들과 본격적으로 교류하는 한편 영화 촬영현장에 두 딸과 나타나면서 복귀에 대한 뜨거운 시선을 받고 있다. 연예계에서는 달라진 그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까지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든 최고의 여배우로 꼽히는 심은하는 2001년 은퇴하고 2004년 결혼한 뒤 12년째 활동을 멈춘 상태다. 갑작스러운 활동 중단의 아쉬움 탓에 그간 몇 차례 복귀설이 제기됐지만 번번이 ‘소문’에 그쳤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눈에 띄기 시작한 복귀 움직임은 최근 들어 신빙성을 더하고 있다. 외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공개적인 행보에까지 나서면서 ‘복귀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는 구체적인 관측이 나온다.

실제 심은하는 최근 연예계 관계자들과 직간접적으로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아주 가까운 이들의 조언 속에 드러내지 않고 신중하게 분위기를 살피고 있다. 연예계 한 관계자는 10일 “심은하의 움직임을 간파한 일부 기획사가 영입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타진하고 있다”며 “최근 한 제작진이 심은하에게 대본을 전달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연예계에서는 심은하의 복귀 시점이 ‘4월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남편인 새누리당 서울 중구 지상욱 당협위원장이 4월 총선을 앞두고 예비후보로 나서 출마를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심은하는 지난해 12월30일 남편과 나란히 한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담은 연하장을 지인에게 보내 새해 인사도 건넸다. 또 다른 관계자는 “그동안 두 딸의 육아와 내조에 전념해온 심은하가 두 딸의 초등학교 입학과 더불어 남편의 선거까지 마무리되면 어느 정도 부담을 덜지 않겠느냐”고 밝혔다.

심은하가 영화 관계자들과 교류하고 있는 ‘변화’도 복귀 임박에 힘을 더한다. 심은하는 지난해 12월29일 영화 ‘인천상륙작전’ 경남 합천 촬영장을 두 딸과 찾았다. 평소 연기에 관심이 많은 딸에게 촬영장을 보여주려는 목적이었다고 설명했지만 외부에 공개된 야외촬영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그 숨은 배경에 더 시선이 쏠렸다. 심은하는 은퇴 전부터 신뢰를 나눠온 영화계 지인들과 최근에도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 이들을 통해 여러 영화의 시나리오를 전달받고 있는 것으로도 확인됐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스포츠동아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5%
10대 0%
20대 0%
30대 55%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45%
10대 0%
20대 0%
30대 36%
40대 0%
50대 9%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도리조선족학교 초중부 김가영, 소학부 하의연 학생 특등상 아성조중 두사기,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강봉혁 학생 1등상 2025년 제9차동계아시안게임과 할빈빙설문화의 풍채 및 2024년 세계독서의 날을 맞아 최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할빈시교육연구원민족교연부,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현대의학은 단일 질병에서 동반 질환으로, 질병에 대한 관심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즉각적 효과에서 장기적 효과로, 개체에서 단체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의료 업무는 '질병 치료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더 나아가 '사람과 인류 중심'으로 전환돼야 합니다.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지난 21일 하북성 석가장시 정정(正定)현의 한 야시장에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정부가 로동절(5월 1일) 련휴를 앞두고 소비 진작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하아동(何亞東)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5일 상무부 정례브리핑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