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배우 류수영의 합류로 KBS2 새 월화 드라마 '동네 변호사 조들호'의 남녀 4각 라인이 윤곽을 드러냈다.
'동네 변호사 조들호'는 동명의 네이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검찰 내부 고발 사건에 휘말려 강력부 검사를 그만두고 '생활가정법률전문' 변호사가 된 조들호의 이야기를 그린다.
먼저 배우 박신양이 '동네 변호사 조들호'에 5년여 만에 컴백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박신양은 주인공인 동네 변호사 조들호 역할을 맡았다. 20대를 대표하는 젊은 여배우 강소라도 '동네 변호사 조들호'에 합류했다. 박신양과 호흡하는 국내 대형로펌 '금산'의 변호사 이은조 역할이다.
지난 21일 지난해 11월 둘째 출산 소식을 알린 배우 박솔미도 '동네 변호사 조들호'를 통해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JTBC '친애하는 당신에게' 이후 3년 5개월만의 컴백이다. 22일 출연 소식을 전한 류수영은 극 중 로열패밀리가 낳은 잘난 검사 신지욱 역을 맡는다. 조들호와 집안 문제, 여자 문제로 얽히는 갈등의 핵심 축이다.
'동네 변호사 조들호'는 '왕의 얼굴' '쩐의 전쟁'의 이향희 작가가 집필하고, '제빵왕 김탁구' '울랄라 부부' '힐러' 등의 이정섭 PD가 메가폰을 든다. 방송은 '무림학교' 후속으로 오는 3월 예정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박신양 강소라 류수영 박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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