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비행사 스토트 케리(Scott Kelly)가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촬영한 오색찬연한 북극광(北極光)이 하늘에 날리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북극광은 태양표면 폭발로 우주공간으로부터 날아온 전기 입자가 지구의 자기 변화 때문에 고도 100~500km 상공에서 대기 중에 있는 분자와 충돌해서 생기는 방전현상이다.
북극광은 북반구와 남반구 고위도 지방에서 주로 목격돼 극광(極光)이라 불리기도 하며 목성, 토성 등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극광'(北極光)은 또 '오로라 보레알리스'(aurora borealis)로 불린다.
번역/편집:조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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