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한민족 > 한민족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이름에 걸맞는 글로벌대학으로…》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08.12.18일 10:10
ㅡ한국 국제대학교 고영진총장 인터뷰

《등소평어른의 어록을 제일 좋아합니다》


《저는 흰 고양이든 검은 고양이든 쥐 잡는 고양이가 좋은 고양이라는 등소평어른의 어록을 제일 좋아합니다》


얼마전 장춘에서 만난 한국 국제대학교 고영진(61세)총장은 《자리 지키는 고양이가 아니라 움직이며 일하는 고양이가 되고 발로 뛰고 실천하는 총장이 되련다》고 말한다.


이번 며칠간의 중국방문 일정도 일선 실무진들과 함께 길림성과 강소성 일대를 누비며 많은 대학 관계자들과 한국어학과 책임자들을 만나 업무협의 체결, 류학 설명회와 학생면접으로 쉴새없이 뛰였다 한다.


경상남도 교육감이던 그가 올해초 한국에서 첫 교육감 출신의 본과대학 총장에 위촉된 후 《글로벌 시대에 맞는 실용인재 양성》이라는 목표를 내걸고 진주 국제대학교의 교명을 한국 국제대학으로 개명했다.


교육학 박사로 제13대 경상남도 교육감 시절에 《2007년도 전국 최우수 교육청》에 선정, 《2007 대한민국 신뢰받는 CEO 대상》을 수상(교육기관 부문)하면서 교육혁신의 인물로 유명하다고 한다.


중국학생 한국학생 서로 많이 다니고 배우자


경상남도 교육감 시절부터 산동성교육청 등 중국 교육계와 교분을 쌓아온 고영진총장은 《중국은 아세아의 자랑이다》고 말한다.


《중국학생 한국학생 서로 많이 다니고 배워야 할 때》라는 고 총장은 현재 한국에 있는 외국 류학생중 중국 류학생이 압도적 최다이며 한국 류학생의 경우 미국 다음으로 중국에 2위로 많다는 점을 상기시킨다.


한국국제대학은 《크지 않은 대학이지만 글로벌 인재양성이 목표, 교수, 학자 양성보다는 실용학과 위주의 대학, 특히 식품학과와 관광학과는 백프로 취직률을 자랑하며 취업 상위권에 드는 대학》이라고 고영진총장은 말한다.


현재 한국에서 일부 중국류학생들이 도주해 불법체류자로 돈벌이하는 등 문제가 나타나고있어 《굉장히 문제》라고 한다.


《한국어마을》 역할 큽니다


고영진총장은 본지 특간 《한국어마을》을 펼쳐들고 《참으로 필요하고 좋은 신문을 만들고있다. 〈한국어마을〉이 중국 학생의 한국어 학습의 좋은 가이드인것은 물론 한, 중 교류증진에 특히는 한, 중 대학을 이어주는 교류 플랫폼으로 그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고 재삼 찬사다.

편집/기자: [ 김정함 한정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문 닫을까 싶어" 피식대학, 상처받은 '영양군'에 결국 장문의 사과

"문 닫을까 싶어" 피식대학, 상처받은 '영양군'에 결국 장문의 사과

30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측이 최근 경상북도 '영양' 지역에 방문해 촬영한 영상에서 지역 비하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들이 방문해서 혹평을 했던 백반집 사장 A씨가 심경을 고백했다. 피식대학 측은 논란 이후 약 일주일이 지나서야 영

"기업리뷰 1.7점" 강형욱 회사평점 논란에 네티즌 갑론을박 무슨 일?

"기업리뷰 1.7점" 강형욱 회사평점 논란에 네티즌 갑론을박 무슨 일?

지난해에 비해 영업이익이 3배 늘었다고 알려져 있는 개통령 '강형욱'의 회사 '보듬컴퍼니'의 잡플래닛 기업리뷰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들을 통해 보듬컴퍼니의 전 직원들이 남긴 회사 리뷰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긴급체포 해달라" 김호중, 계속된 거짓말 정황에 분노한 시민 '직접 신고'

"긴급체포 해달라" 김호중, 계속된 거짓말 정황에 분노한 시민 '직접 신고'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및 음주운전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거짓말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을 긴급체포해달라는 시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18일 한 누리꾼은 경남 창원시에 콘서트를 진행 중인 김호중을 긴급체포 해달라고 신고한 사실을 밝혔다. 글쓴이는 "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