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일간의 음력설 특별운송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13일 교통운수부 집계에 따르면 1월 24일부터 2월 12일까지 전국 철도, 고속도로, 수로, 민용항공 승객 운송량은 13억 8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증가했다.
그 중 철도부문 수송량은 1억 5천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증가했고, 고속도로는 11억8천명으로 2.8%, 민용항공은 약 2500만명으로 3.1% 증가했으며 수상운수는 약 2165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감소했다.
올해 교통운수부는 처음 빅데이터로 승객 출행규률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80%는 친인척 방문이였고 약 10%는 려행길에 올랐으며 그중 17.7% 관광객은 해외려행을 선택했다. 국내에서는 해남, 광동, 북경, 복건, 상해가 인기관광지 앞 5순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