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둥성 부성장, 무려 16조 원 부정축재"
중국 지방의 고위 간부가 매춘 사업 등으로 16조 원이 넘는 천문학적인 규모의 재산을 부정 축재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지난 4일 춘제 직전 낙마한 광둥성 부성장 류즈겅은 은행 예금·채권ㆍ부동산ㆍ금은보화ㆍ골동품 등을 합친 총 자산이 900억 위안, 우리 돈으로 16조 8천300억 원 이상이라고 미국에 서버를 둔 보쉰이 중국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보도가 사실로 드러나면 신중국 출범 후 최대 규모의 부정 축재 사건으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류 부성장은 중국 제조업의 발원지이자 매춘ㆍ향락산업으로 유명한 둥관시에서 7년 간 서기를 지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