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주인민정부 주장 리경호는 2월 26일 오후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 조동민일행을 회견했다.
리경호는 주정부를 대표하여 조동민일행에 환영을 표하고나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연변에서는 한창 관광, 음식업 등 제3차산업을 대폭 추진하고있기에 이번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연변투자시장고찰은 매우 좋은 시기에 이루어진것이다. 중한 FTA정식발효로 쌍방의 경제무역교류가 더욱 깊이 추진될것이고 예지정책으로 쌍방의 더욱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볼것이다.
연변은 이미 한국상품의 집산지로 되였다. 지난해 연길공항을 통하여 연변을 찾은 관광객은 연인수로 도합 146만명에 달하였는데 그중 60만명이 외국인이였다. 지난해 고속철도의 개통은 연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많은 편리를 제공해주었다. 지금 장백산으로 통하는 고속도로가 건설중에 있는데 개통되면 연길에서 장백산까지의 로정은 한시간으로 단축되게 된다. 또한 연변의 조선족음식도 매우 유명하여 전국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있다.
만약 한국의 유명 음식브랜드업체가 연변에서 투자한다면 뜻밖의 수확을 얻을것이고 연변을 발판으로 중국 기타 지역에까지 확장발전할수 있을것이다. 정부에서는 향후 한국측 투자기업층에 대해 더욱 큰 지지와 편리를 제공할것이다.
조동민은 리경호주장의 회견에 감사를 표하고나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10년전에 연변을 찾은적이 있는데 그때와 비하면 지금 변화가 매우 크다. 연변은 교통이 발달하고 관광자원이 풍부하며 발전잠재력이 크다. 한국프랜차이즈업체의 연변진출은 해당업체들이 향후 중국시장에서 지위를 확보하는데 밑거름이 될것이며 주정부의 관심과 지지로 성공적인 한국음식브랜드로 키워나갈수 있을것이다.
이날 회견시에 연변주당위 상무위원이며 부주장인 홍경, 연변주정부 비서장 풍희량, 연길시정부 및 주 직속 관련 부문 주요책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편집/기자: [ 리전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