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시조선족축구팬들 연변팀선수단을 공항서 마중
2015시즌 갑급그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슈퍼리그에 진출한 연변부덕축구팀이 해남, 일본 가고시마, 한국 제주도 서귀포에서의 전지훈련을 마치고 28일 오후 16시35분 상해 포동공항에 도착, 상해시 쟝저후축구팬협회의 30여명 팬들이 미리부터 공항에 나와 연변팀선수들을 환영한다는 프랑카드를 들고 대기하고 있었는데 올시즌 벌써부터 뜨거운 축구열기가 느껴졌다.
선수단이 도착하자 공항에 마중나온 축구팬들은 “우리에겐 승리뿐이다”, “승리하자 연변”을 웨쳐 상해포동공항에 울려퍼졌다.
연변팀은 3월 5일 상해신화팀과 올시즌 슈퍼리그 제1라운드 경기를 펼치는데 상해시쟝저후축구팬협회와 연변추구자축구팬협회, 연변팀축구팬들이연변팀 대 상해신화팀전에서 응원을 펼칠것으로 알려졌다.
상해시 쟝저후축구팬협회의 박미라씨는 “우리 선수들 귀한몸 잘 챙겨서 올시즌에 좋은 성적 따내게 상해시 쟝저후축구팬협회에서 오늘 공항에서 힘을 팍팍 불어드리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상해 모 회사를 다니는 림광휘씨는 “슈퍼리그에 진출한 올해도 기대됩니다. 올시즌 첫경기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앞으로도 원정경기 많이 찾아다니면서 응원하겠습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