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베이징, 몸집 줄여 체력 키우기 진행 중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3.11일 10:45
(흑룡강신문=하얼빈)"베이징은 확고부동하게 몸집을 줄여 체력을 키우고, 확고부동한 기능 분산을 통해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양회 기간, 궈진룽(郭金龍)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표 겸 베이징시 당위원회 서기는 인민일보에 발표한 기고문에서 베이징 도시의 정비개혁 방향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궈진룽 서기는 기고문에서 지난해 베이징의 상주(常住)인구는 증가율과 증가량이 동반 하락해 제어목표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와 동시에 그는 "베이징의 경제 활력은 결코 약화되지 않았다. 지난해 시 전체의 경제총량은 2조3천억 위안에 육박했다. 그중 3차 산업 비중은 79.8%에 달했고, 도농주민소득 성장률은 경제성장률보다 빨랐다"고 소개했다.

  오랫동안 중국의 수도로 자리매김해 온 베이징은 비(非)수도 기능이 과도하게 몰려들면서 인구팽창, 교통체증, 대기오염, 집값 상승, 사회정비의 어려움 확대 등을 유발했다. "베이징은 전형적인 단일 중심 구조로 도시기능 대부분이 모두 도심에 몰려있다. 이는 교통 부담을 가중시켜 도시의 운행효율을 저하시켰고 대기오염을 악화시켰다" 구성쭈(辜勝阻) 중국도시화문제 전문가는 베이징의 '대도시병' 문제 분석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2014년 2월,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은 베이징을 시찰하면서 베이징시의 인구 규모를 효율적으로 통제하고 지역인구의 균형 분포를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궈진룽 서기는 향후 베이징은 수도의 국제왕래기능을 보다 더 강화하는 한편 베이징을 국제일류의 조화롭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기고문에서 밝혔다. /인민망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75%
10대 0%
20대 10%
30대 45%
40대 2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25%
10대 0%
20대 0%
30대 25%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레전드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이었던 윤다훈이 이동건과 만나 기러기 아빠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한 SBS '미우새'에서는 윤다훈이 오랜만에 출연해 오랜 인연 이동건과 만남을 가졌다. 윤다훈은 "7년째 기러기 아빠, 할아버지로 지내고 있다. 큰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올들어 네번째 작품으로 내놓은 미니영화 《결혼등기》가 5월16일 오전 연길한성호텔에서 시영식을 가졌다. 연변영화드라마협회 부회장 김기운이 감독을 맡고 전영실이 극본을 쓴 미니영화 《결혼등기》는 리혼한 부모의 재혼을 둘러싸고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작가 허련순 기자간담회 장춘서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작가 허련순 기자간담회 장춘서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한창인 가운데 연변인민출판사는 2024년 5월 18일 오전 9시, 국가길림민족문자출판기지 전시구역에서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저명한 조선족 녀작가인 허련순의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위씨네 사당》한문판 신간발

뉴진스 멤버 부모, 탄원서 제출에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 선임

뉴진스 멤버 부모, 탄원서 제출에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 선임

뉴진스 멤버 부모, 탄원서 제출에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 선임[연합뉴스]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법적 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룹 뉴진스 멤버의 부모들이 탄원서 제출에 '연예인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를 선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가요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