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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명의 바리스타, 슬픔에 빠진 사별女 위로하다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3.29일 09:53

데일리 메일

드라이브 스루 커피 체인점에서 손님이 포착한 한 장의 사진이 인터넷상에 공개되며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미국 워싱턴 주에 있는 '더치 브로스 커피'에서 바버라 더너‎라는 손님이 찍은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커피점의 바리스타인 피어스 던(19)과 에반 프리먼(21) 등 세명의 직원이 드라이브 스루 창문으로 몸을 내놓고 한 여성손님(37)의 손을 잡고 기도하는 모습이 담겼다.

피어스는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여성이 창문 앞으로 차를 끌고 왔을 때 그녀가 매우 상심해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며 "그래서 그녀가 슬픈 이유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여성은 지난 밤 남편과 사별하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직원들에게 슬픔을 토로했다.



피어스 던(왼쪽)과 에반 프리먼. 페이스북

피어스는 여성에게 그녀를 위해 기도해줘도 되는지 물었다. 피어스와 에반은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여성을 위로하며 함께 손을 잡고 기도했다. 그 사이 또 다른 직원인 제이콥이라는 직원도 합류해 그녀의 손을 잡고 기도했다.

피어스는 "여성이 영원히 그리고 굳은 땅에서 희망을 찾길 바라며 여성과 가족안에 평화가 있길 기도했다"고 말했다.



이 장면을 목격한 바버라가 페이스북에 '카페 직원들이 슬픔에 잠긴 여성을 위해 기도를 올리는 감동적인 순간'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리자 10만 이상이 공유했다.

사진이 네티즌들에게 확산되며 관심이 쏟아지자 피어스는 "슬픔에 빠진 여성을 위해 무언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단지 위로해주고 싶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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