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 4월 13일, 케냐 경찰 측은 중국 대륙 사법기관 인원으로 사칭해 대륙 주민들을 상대로 전화 전신사기 행각을 벌려온 범죄조직을 적발했다. 케냐 사법부문은 심사를 거쳐 중국 대륙 범죄용의자 32명과 타이완인 범죄 용의자 45명을 중국으로 송환하기로 결정했다. 제1진 범죄 용의자는 이미 4월 9일 중국으로 송환됐으며 제2진 67명 범죄 용의자는 4월 13일 전세기로 중국으로 송환됐다. 중국이 아프리카로 부터 보이스피싱 범죄 용의자를 대규모로 압송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