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전은종 특약기자=중국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상해)가 주최, 주관한 중국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상해) 제9회 학술교류회가 협회 부리사장 겸 상해지역 리사회의 회장인 복단대학교 박창근교수, 중국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 리종식 부사무총장, 연변조한과학기술정보연구소 서기인 류성민 고급 공정사 및 상해 조선족 교수, 기업인 대표, 상해지역 대학교 조선족 대학생 대표들을 비롯한 내외빈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 상해시 홍구문화예술극장에서 성공리에 열렸다.
학술교류회는 각계 인사 대표의 인사말, 시스템학 전문가 박창근 부리사장의 특별 강연에 이어 상해교통대학교 선박해양과 건축공정대학 차애란 연구원의 특강, 상해우니소프트웨어유한회사 김창해총경리(박사)의 특강, 상해교통대학교 박사후 최미화 연구원 등의 과학기술연구 포럼, 상해아라정보과기유한회사 리원빈총경리, 상해한사찬음관리유한회사 박학철, 상해풍진기전유한회사 김광욱총경리의 강연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중국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의 상해시 조선족 우수 대학생 시상식 및 대학 졸업후의 출로에 대한 선후배 학생들의 토론과 만찬 등으로 진행되였다.
"중국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 상해리사회는 2008년 3월 1일 중국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상해) 제1회 학술교류회를 진행해서부터 매년 봄 학술교류회를 개최하여 교류와 협력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왔고, 현재 조선족 과학기술자와 기업인, 대학생들이 과학기술과 문화지식의 사회적 역할과 의미를 함께 모색하는 큰 행사로 자리매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