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 가치를 달러 대비 0.11% 절하했다.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센터는 6일 위안화 기준환율을 달러당 6.5202위안으로 고시했다. 전날에는 6.5128위안이었다.
기준환율 상향조정은 위안화 가치를 그만큼 내린다는 의미다.
인민은행은 지난 3일까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를 올해 들어 최고 수준으로 절상했다가 4일 9개월 만에 최대폭인 0.59% 절하로 돌아선 이후 3거래일째 절하를 이어가고 있다.
위안화는 한국시각 오전 10시 23분 현재 역외 시장에서 전날 종가보다 0.11% 오른 달러당 6.5217 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인민은행은 7일 만기 역 레포(환매조건부채권) 거래로 300억 위안(약 5조3천억원)을 시중에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