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칼리성음식을 많이 먹으면 아들 낳는다는 소리에 무한시의 류씨 녀성이 미역을 밥처럼 먹었다가 갑상선기능항진증에 걸려 치료중이다.
호북성 무한시 무창봉황산에 거주하고있는 류씨 녀성은 독신자녀이다. 6살 나는 딸애가 있는데 류씨는 아들하나 더 낳고싶었다.
인터넷을 통해 알칼리성음식을 많이 먹으면 아들을 낳는다는 소식에 류씨는 미역을 거의 밥처럼 먹었다. 한동안 지난후 살이 빠지고 가슴이 답답하고 식은 땀이 나는 등 몸이 불편한 감이 들었다. 류씨 녀성은 호북성중의병원 내분비과를 찾아 진찰해보았는데 갑상선기능항진증에 걸렸다.
호북성중의병원 내분비과 좌신하교수는 “미역에는 요드함량이 많다. 요드가 많은 음식을 과량 섭취하면 갑상선병변이 생길수있고 따라서 갑상선기능항진 등 질병을 초래할수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임신하기 힘들고 류산, 조산할 가능성이 높다.” 고 지적했다.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신화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