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지 평균 로임수준이 잇따라 공개된 가운데 비사영단위의 평균로임이 사영단위에 비해 뚜렷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사영단위 수입 인상의 근본은 전 사회의 지식수준을 제고하는데 있다고 분석했다.
국가통계국의 수치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도시 비사영단위 취업인원의 년평균 로임은 6만2천여원이고 전국 도시 사영단위 취업인원의 평균 로임은 3만9천여원이였다.
이어 각지에서도 잇따라 년평균로임을 공개했다. 전국과 마찬가지로 하북, 안휘, 호남 등 지 비사영단위의 평균 로임은 사영단위보다 뚜렷하게 높았다. 비사영단위에는 기관사업단위, 국유기업, 상장회사 등이 포함되고 그중에는 대중형기업이 많다.
업종별로 볼때 각지 최고 평균 로임을 자랑하는 업종도 서로 달랐다. 호남성에서 평균 로임이 가장 높은 업종은 금융업이였고 하북성은 정보전파, 소프트웨어, 정보기술 봉사업이였으며 안휘성은 전력, 열공급, 천연가스, 물 생산과 공급 업종이였다.
국가통계국 정보경기센터 반건성 부주임은, 각지 업종로임수준을 결부하여 볼때 기술과 지식 구조 요구가 비교적 높은 업종의 로임수준이 높았다고 하면서 사영단위 수입을 늘이는 근본은 전사회 지식수준을 높이고 단위 로동 생산률을 제고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반건성 부주임은, 도시 비사영부문의 종업원 구조는 지식 자질 수준이 사영부문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거나 혹은 뚜렷하게 높다고 표하고 해마다 졸업하는 수백만명 대학생 대부분이 비사영부문에 취직하는데 반해 농민로무자와 같은 군체는 사영부문에 취입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런 일자리 격차는 지식수준에 의한 보수 격차를 반영해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