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미쓰에이에서 탈퇴한 지아가 중국 바나나플랜 산하 바나나엔터테인먼트의 품에 안겼다.
9일 중국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지아는 8일 중국 대기업 완다그룹 총수의 아들인 왕쓰총의 엔터사 바나나플랜과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중국 활동을 예고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아의 계약에 엑소 출신 크리스, 대만 스타 반위백 등이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으며, 전 소속사 동료인 2PM의 닉쿤도 지아의 새출발을 응원했다.
국내에서 바나나컬처로 알려진 중국의 바나나플랜은 중국에서 EXID와 티아라의 활동을 책임지고 있는 중국 현지 엔터사. 다만 바나나컬처를 통해 한국과 중국 활동을 전개하는 EXID와 달리 지아는 바나나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중국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ID의 국내 소속사와는 별개다.
지아는 미쓰에이 활동 외에 중국에서 '제3의 사랑' 등 영화를 통해 연기자로도 활동해왔다. 지아는 어떤 감독과 작업하고 싶은지 묻는 질문에 "완전한 신인이기 때문에 누구를 고를 수는 없다. 모두 내게는 선배이고, 모든 분들께 배우고 싶다"고 배우로서의 각오를 다졌다.
한편 지아의 전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최근 "20일부로 지아와 JYP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며 지아의 미쓰에이 탈퇴를 공식적으로 알렸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지아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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