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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버리이어티 개그쇼 ‘쇼그맨’, 청양에 떴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6.17일 10:12

공연장면

  박성호•김원효•김재욱,정범균 이종훈 등 출연

  (흑룡강신문=칭다오) 이계옥 특약기자= 칭다오에 살고 있는 한국인과 조선족 관객들이 애타게 기다리던 한국 ‘쇼그맨’ 공연이 6월 11일 칭다오시 청양구에 위치한 홀리데이인호텔에서 드디어 화려한 막을 열었다.

  ‘쇼그맨’은 개그계의 살아있는 레전드 박성호, 만능 엔터테이너 김원효, 멀티플레이어 김재욱, No.1 입담꾼 정범균, 팔방미인 이종훈 등5인방이 모여 만든 그룹으로 개그는 물론 분장쇼, 춤과 노래, 마술까지 합쳐진 신개념의 버라이어티 개그쇼이다.

  칭다오서 최초로 시도되는 버라이어티 개그쇼인 쇼그맨 공연은 이날 오후 3시와 6시 2차례 진행, 각각 2천명 관객앞에서 방송에선 볼 수 없었던 다양한 형태의 쇼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호강시켜주고 빵빵 터지는 웃음과 감동을 주었다.

  공연은 쇼그맨만이 주인공이 아닌 전체 관람객이 주인공이 되어 함께 웃고 즐기고 소통하는 무대였다. 개그외에도 마술쇼, 애드립(즉흥적인 노래)쇼 등 발랄한 공연으로 장내는 환호소리가 그치지 않았고 남녀노소 모두가 즐거워 기립박수까지 치면서 그들을 인정해 주었다.

  관객석에 앉은 권모씨는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공연을 보면서 정말 재미나 마음껏 웃었더니 스트레스가 금방 날려갔다.”면서 만족스러워했다.

  개그공연이 끝난 후 관객과 출연진이 기념촬영을 남기는 시간도 가졌지만 관객들의 아쉬운 발길은 시종 돌어설줄 몰랐다. 쇼그맨의 뒤풀이는 김철 사장 후원으로 무한조개 식당에서 이어졌는데 팬들은 거기까지 따라가 행복한 순간순간을 사진에 담았다.

  이에 앞서 10일 칭다오에 도착한 ‘쇼그맨’은 오후 5시에 청양구 제즈아일랜드에서 기자회견 및 팬사인의 시간을 가졌다. 본사기자의 “중국 첫 공연을 칭다오로 선택하게 된 이유가 무엇이며 어떤 바램으로 칭다오에 왔는가?” 란 질문에 “칭다오에 재중 한국인과 조선족이 가장 많이 살고 있고 한국과의 거리도 가까워서 우선 칭다오를 선택했다. 웃음은 전세계 공용어이며 위치가 다를뿐 공감은 같다고 생각한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었다면 뒤로 하고 한바탕 웃을 수 있게 저희가 위로하고 격려하겠다.”면서 “칭다오 관객에게 사랑받고 인정받고 싶다.” 고 덧붙혔다. 팬사인회에서는 사인을 마치고 행운권 추첨 이벤트 시간도 가졌다.

  한편 ‘쇼그맨’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미국 5대 도시 투어를 진행해 뉴욕, 시카고, LA의 경우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애틀란타, 달러스는 90% 이상 판매고를 올렸으며 관객들의 극찬을 받았다.

  ‘쇼그맨’은 4월 16일 한국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등 전국 투어에 본격 돌입, 중국에서는 칭다오에서의 순리로운 첫 공연에 이어 향후 상하이, 베이징, 연길, 광저우, 선전 등 지역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쇼그맨’ 공연은 컬쳐마케팅컴퍼니에서 주최하고, CherryApple, ATOZPLAN, 한류회사에서 주관했으며 칭다오한국인(상)회와 온라인카페 ‘칭도마’, ‘칭한모’, 무한조개, 세한스크린골프,장수촌황토방 등 많은 단체와 업체에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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