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中 남부, 폭우 이어 폭염까지…체감온도 '45도'

[온바오] | 발행시간: 2016.06.19일 11:24

[온바오닷컴 ㅣ 한태민 기자] 올 들어 폭염으로 몸살을 앓은 중국 남부 지역에 이번에는 40도가 넘는 폭염으로 몸살을 앓을 전망이다.

중앙기상대에 따르면 18일부터 남방 지역에 몰려 있던 비구름이 북쪽으로 점차 이동하면서 19일부터는 남방 대다수 지역의 기온이 최소 30도를 넘으며 이 중 광저우(广州), 푸저우(福州) 등 화남(华南) 북부와 동부 지역의 기온은 35도 이상을 기록할 전망이다.

기상대 측은 "다음주부터 폭염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돼 10일 가까이 고온(35도 이상)을 기록할 것이며 습도도 비교적 높아 체감온도는 최고 45도 이상으로 느껴질 것"이라며 "특히 22일에는 상하이, 항저우(杭州), 창사(长沙), 난창(南昌), 푸저우, 광저우 등 지역의 최고기온은 35도를 넘을 것이며 체감온도는 45도 가량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북부 지역도 이번 주말 일부 지역에는 폭염현상이 나타날 전망이다. 허베이성(河北省) 스자좡(石家庄)은 최고기온이 36.7도로 올 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할 전망이며 정저우(郑州), 톈진(天津) 등 지역에도 35도 이상 고온이 나타날 전망이다. 다만 주중부터는 찬공기가 유입돼 폭염 현상이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

한편 중국에서는 이달 들어 광시(广西)자치구, 광둥(广东), 구이저우(贵州), 윈난(云南) 등 남부지방 곳곳에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했다. 지난 17일까지 집계한 결과 폭우로 인해 이들 지역에서 19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됐다.

중국 당국은 이달 초를 기준으로 올해 들어서만 폭우로 인해 15개 성·시·자치구에서 이재민 955만 명이 초래됐고 사망자가 83명, 실종자가 13명에 이른다고 밝힌 바 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40%
10대 0%
20대 0%
30대 4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60%
10대 0%
20대 20%
30대 4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그간 열애설 상대였던 프레데릭 아르노가 CEO로 있는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행사에 참석해 화제다. 이날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는 행사 내내 서로 미소를 지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세계 최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중국 1분기 소비시장 안정적 성장... 서비스 소비 증가세 뚜렷

중국 1분기 소비시장 안정적 성장... 서비스 소비 증가세 뚜렷

중국 소비시장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서비스 소비가 빠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 1분기 사회소비재 소매판매 총액은 12조 3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진·향·촌을 포함한 현·향 소비재 소매판매액은 5.3% 확대돼 전체

5월 1일부터 시행하는 중요한 법규

5월 1일부터 시행하는 중요한 법규

비은행지불기구에 대한 감독관리분야의 첫 행정법규인 '비은행지불기구 감독관리조례'가 5월 1일부터 시행된다. '조례'는, 지불기구가 고객의 지급준비금을 류용, 점용, 차용하거나 지급지령을 위조, 변조해서는 안된다고 명확히 밝혔다. 그리고 지불기구가 제공하는

허근, 안전 방범 공동 배치와 련휴기간 당직업무 점검

허근, 안전 방범 공동 배치와 련휴기간 당직업무 점검

허근, 안전 예방 합동 배치와 련휴기간 당직업무 점검 시 강조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지시정신을 성실히 관철해야 안전책임을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안전마지노선을 단호히 지켜야 5월 5일, 흑룡강성위 서기, 성인대상무위원회 주임 허근은 성 비상지휘센터와 성위 총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