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 내다가 그만..” 람보르기니 굴욕 영상 화제
슈퍼카 람보르기니가 좌회전을 하다 미끄러져 두 차 사이에 끼이는 굴욕을 당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제다.
'DrCinadr'라는 닉네임을 가진 한 유튜브 사용자는 지난 14일 자신의 계정에 '시카고 교외에서 벌어진 람보르기니 사고'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미국 시카고 인근 한 거리에서 좌회전을 하려던 노란색 람보르기니 가야도르가 급출발을 하다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미끄러져 반대편에 있는 두 차량 사이에 끼는 모습이 나와 있다.
신호대기 상태에서도 엄청난 배기음을 내며 속도를 높이다 결국 중심을 잃고 미끄러지는 말 그대로 굴욕적인 상황에 놓이게 된 것이다.
사고가 난 람보르기니의 가격은 22만5000달러(약 2억5870만원)상당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말 그대로 람보르기니의 굴욕이다", "신호대기 하는데 속도는 왜 올려서 사고를 내는지..조심성이 없다", "과연 수리비는 얼마일까?"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김주연 기자